- 작가
- 장영복
- 출판
- 보림
- 발매
- 2015.07.25
보림 출판사의 새로운
신간...
호랑나비와 달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7월에 발매한
책이니...
정말 따끈따끈한 신작이죠?
^^
호랑나비와
달님은....
호랑나비의 일생을 서정적인
그림으로
풀어나간
동화책이랍니다~
움... 나비가 주인공이어서
그런가...
에릭 칼의 배고픈 애벌레가 연상되는 그런
책이었어요~ ^^
그런데.... 우리나라의 감성적인
느낌으로
또 다르게 풀어간
동화책이죠~
일단.... 그림
자체가...
우리를 감성적으로 만든다고 해야
할까요~
한편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
약간은 몽환적인
느낌의...
판타지적인
동화책입니다~
달님을 부르며....
아이들을 지켜달라고 소원을 빌던
호랑나비....
호랑나비는
아쉽게도...
사마귀에게
잡아먹히지만....
그 끔찍한 장면
마저도...
신비롭게 표현되어
있죠~
개인적으로 이런 동화책 너무
좋아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남자들이라...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
호랑나비의 소원을...
지켜줄 수 없던
달님이지만.....
어느새... 애벌레들이
자라는걸...
유심히 관찰하게
되었답니다~
애벌레를 바라보는 달님의
눈빛이...
마치...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는
것처럼.. 포근하죠?
그렇지만... 10마리나 되었던
애벌레들은.....
까치나 노린재 등... 천적들한테 잡아
먹히고....
결국은... 한마리 밖에 안 남았네요...
ㅠㅠㅠ
자연의 이치이기는
하지만...
좀 무섭달까요~ ㅠㅠㅠ
그렇지만... 한마리 밖에 안 남은 이
애벌레는...
꿋꿋하고 용감하게
살아가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모습을 좀 닮아야
할텐데요....
요즘 아이들... 너무 약한것
같아서...
우리 아이들은 좀 강하게 기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드디어 고치가 된
애벌레~
배고픈 애벌레에서도... 고치가
나오지만....
느낌이 사뭇 다르죠?
우리 정서에는.... 호랑나비와
달님이...
좀 더 맞는듯~
^^;;;;;;;
그리고... 이 고치를
지켜보는...
달님도.. 흐뭇해
보여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드디어 애벌레는 호랑나비가
되었네요~
우리 달님은...
이렇게 예쁘게 성장한 호랑나비를
보고...
눈물을 흘리고야
마네요~
그 모습은...
자식들을 떠나보내는... 부모의 마음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멋지게
성장해서....
마침내는.. 우리 곁을 떠나는 날이
오겠죠?
달님처럼 그 곁을 멋지게 지켜줄 수
있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었음
좋겠구~
호랑나비처럼.. 멋지게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우리 장군들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