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심리학장프랑수아 마르미옹 지음 / 박효은 옮김22.08.10 발행 / 오렌지디교양심리올해 유일하게 본 드라마가 오징어 게임이다.그 정도로 이 드라마는 신드롬을 일으켰는데,그 오징어 게임을 심리학적 관점으로 분석해 놓은 게이 책이다.요즘 사람 심리에 관심이 많아져서 심리학책에도많은 관심이 생겼는데, 불안을 다른 책에 이어두 번째로 읽어 본 책이다.오징어 게임의 등장인물들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것도 재미있었지만,오징어 게임 스토리에 대한 허점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해놓은 부분이 흥미로웠다.인물들의 상황이나 대사를 바탕으로 심리를 분석해줘서내가 이해 못했던 부분들도 다시 떠올리면서오징어 게임 자체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제일 마지막에 교훈을 주는 부분을 읽으며평소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 잠깐 공유한다.“돈은 쾌락을 준 뿐, 행복을 주지는 않는다.”백만장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더 행복하고 더 큰성취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고민이 다를 뿐이다.나 역시 부자가 되고 싶지만돈만 많은 사람이기 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평소에 생각해 왔기에 마지막 챕터를 읽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서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오징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속편을 기다리며 가볍게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