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 아프로디테 - 영원한 미의 여신,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ㅣ 명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문이재 지음 / 봄이아트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년전 로마에가서 박물관을 많이 찾아다녔었는데요~
그림의 그자도 모르는 우리가족!
유명한 박물관이니까 한번은 가봐야겠고~
그냥 걷가다 오면 아쉬우니 박물관에서 꼭 봐야할 그림들 이라는 책도 사서
책에 나오는 그림들을 미리 보면서 어떤 그림인지 알아보기도 했었는데요~
책도 읽고~ 아빠 설명도 듣고~ 해설자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로마에서 본 그림들은 대충 알았었는데~
그림들을 명화로 같이 엮어 보면 더 기억에 남을것같아요.
그래서 읽어본 명화로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아프로디테 입니다. ^^
피렌체에서 산 엽서에 편지를 써서 집으로 붙였는데~
그게 한달넘어 집에 도착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냉장고에 항상 붙어있었는데~
아프로디데 책표지랑 같아요. ^^
직접 봤을때도 참 이뻤었는데~
아프로디테는 진짜 사랑의 신이네요. ^^
설명도 잘 나와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어떤 뜻인지도 알아볼수있는데요~
그림에 나오는 아기천사들은 아테나의 지혜를 뜻하는 아기 수호천사와
사랑을 상징하는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래요.
지혜와 사랑이 힘을 모아야 세상의 무지와 폭력을 몰아낼수있다는 뜻이랍니다.
아프로디테는 아름다움과 사랑을 주관하는 여신이죠.
제우스는 '물거품에서 태어난 여인'이라고 중얼거려 그 뜻인
아프로디데라고 지어졌다고해요.
아프로디테는 보티첼리가 그린 '아프로디테의 탄생'이 참 유명한거같아요.
그리스로마신화도 알려주면서 그림의 뜻도 알수있는데요~
아프로디테가 모습을 드러낸 순간 구름도 파도도 요정도 할말을 잃었대요.
상상할수조차 없을 정도로 아름다워서요!
아프로디테의 탄생 이야기중 여러이야기가 있는데~
거품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고하는 그림이에요.
알렉산드로 카바넬이 그린 '아프로디테의 탄생'그림이랍니다.
보티첼리랑은 다른 느낌이죠!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는 신과 사랑을 나눴지만
인간과도 사랑을 나눴었는데요~
트로이의 왕자와 사랑에 빠져 로마인으 시조로 추앙받는
아이네이아스를 낳았다고하는데
그러면 아프로디테는 모든 로마인의 첫번째 할머니가 되는거랍니다. ㅎ
여러 명화에서 보면 아프로디테는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아름답구요~
이렇게 그림과 함께 보면서 아프로디테에 대해 알아보니
그리스로마신화 좀 쉽게 알게되는거같아요. ^^
그냥 그리스로마신화만 읽는것보다 이렇게 명화와 함께 읽어보는게기억도 더 오래가면서 재밌고!
정말 괜찮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