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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한글 학습 1~5 세트 - 전5권 - 개정판 길벗 기적의 학습법
최영환 지음, 천소 그림 / 길벗스쿨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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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학습지 대신에 기적의 한글 선택했는데 정말 좋네요. 말처럼 기적처럼 아이가 한글을 읽고 쓰는데 정말 신기해요. 둘째도 이걸로 한글떼기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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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유아 수학 B단계 세트 - 전6권 기적의 유아 수학 8
박영훈 지음 / 길벗스쿨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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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에요. 수학을 좋아해서 B단계로 학습해보았어요. 구조적 세기 처음 알게 되었는데 연습할수록 대박이네요. 수개념이 더욱 탄탄해진것 같고요. 덧셈뺼셈도 어려워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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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는 날 웅진 세계그림책 203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김영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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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미디어의 신작. 소나기 내리는 날.
따스한 그림과 그림체가 넘 맘에 드는 책이에요.
우리집 1호와도 함께 읽고 2호와도 함께 읽었는데요
어른인 제가 봐도 참 좋더라고요.
요새 시국이 시국인지라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런 책들 참 좋아요 :)








갑작스레 새들이 전해준 비소식에 다람쥐들은 서둘러 비를 피해가려고 하지만
어떻하나요
비를 피하기도 전에 비를 맞고야 말아요.









굴 찾아서 들어오는데요
이미 비를 피해 숨어들어온 쥐들을 발견해요


우르릉 쾅
천둥소리가 너무나도 무서웠어요.
그래서 모두들 눈을 질끈!


번개와 천둥이 장난아니죠?
무서워서 눈물도 났는데요





어느샌가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어요.
그리고 다 같이 밖으로 폴짝 나왔어요.





소나기 내리는 날, 천둥번개때문에 무서운 경험을 했지만요
새로운 친구들 만나게 되는 날이었어요.

"우리는 모두 소나기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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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성장 놀이북
최희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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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 아이가 잘 큰다

요새 집에만 있으니 아이랑 무얼하며 놀아줘야할지 많은 고민이 되더라고요

한달 가까이를 아이둘과 집에 있으니까 이젠 놀거리도 바닥이 드러나고요

맨날 하는 것만 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육아서의 도움을 좀 받았어요,

바로 마음 성장 놀이북인데요

일주일에 한번, 하루에 20분으로 아이와 제대로 놀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놀이안내서에요 :)


책은 크게 디렉션북과 워크북으로 나눠져 있어요

디렉션북은 집에서 아이와 놀이에 들어가기 전에 부모가 어떤 방향을 가지고 놀이에 임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고요

워크북은 말 그대로 아이와 함께 놀이를 하며 장식하는 페이지에요

목차를 보게 되면 놀이를 세부적으로 구분해 놓았어요

워크북에서는 놀이를 5가지로 구분해 놓았어요

준비놀이 신체놀이 상상놀이 협동놀이 마무리놀이

아이들 집에서 놀기 어려우시잖아요?

이거 하나면 제대로 아이랑 놀이가 가능해요




근데 사실은 어떤 놀이를 하느냐 하는 놀이의 방법보다는

아이와 놀기에 임하는 부모의 자세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놀이는 내면을 표현하는 아이들의 언어인데요

아이들이 놀이 안에서 자신을 표현하게 하는게 참 중요하거든요

놀이 안에서 자신의 공격성과 분노, 화난 감정, 슬픔과 기쁨들을 표현하면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면서

아이는 내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면서 건강한 자아를 갖게 되기 때문이에요


아이랑 놀이에 임할 때 중요한 점은

바로 놀이의 주체가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학습이 아닌, 아이가 주체가 되어 이끌어져 가는 놀이가 진짜 놀이가 되는데요

부모의 간섭 때문에 아이는 놀면서도 진짜 놀이가 가짜 놀이가 되버리기 쉽거든요

놀이를 통해서 아이에게 학습을 하려고 통제 하는 태도가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 대로 부모는 악당도 되어주고요 마녀도 되어주고요 괴물과 귀신도 되어주면서

올바른 상호작용을 하는게 중요해요


쫍이가 그려놓은 엄마와 자신의 모습

행복한 부녀의 모습이라지요??

아이와 집에서 놀거리 찾고 계신가요?

마음성장 놀이북으로 어렵지 않게 놀 수 있어요

아이들 집에서 놀이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대한민국 엄마 아빠 화잇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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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토토 보림 창작 그림책
김슬기 지음 / 보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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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그림책을 읽고 난 뒤에 느낀 점은

어른도 함께 읽어야 할 동화라는 것.

사실 어른을 위한 동화책은 아니지만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미처 마음성장이 부족한 우리네 어른들도 함께 익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가 바로 다름과 수용이니까.

서로 다른 두 인격체가 어떻게 하면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엮여 놓았으니까.

바나나 우유를 좋아하고 야구를 좋아하는 모모,

당근 스프를 좋아하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토토.

둘은 단짝 친구다. 서로를 좋아하고 많이 아껴주는 좋은 친구다.

둘은 매일 어울려서 함께 논다.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그 둘은 함께 자전거를 타며 놀았다.

왜냐하면 모모와 토토는 단짝친구니까.

둘은 서로를 좋아하니까.


이미 눈치를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저자는

바나나를 좋아하는 모모의 취향은 노란색으로

당근을 좋아하는 토토의 취향은 주황색으로 표현해 놓았다.

그래서 소위 말하는 '취향'을 알기가 쉬운데

토토는 주황색 자동차와 모자가 마음에 들지만

모모는 노란색 자동차와 모자가 이쁘다고 했다.

모모는 사랑하는 친구 토토를 위해서

자신의 마음을 잔뜩 표현한다.

토토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지도 않은채

자기 방식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잔뜩 토토에게 가져다 준다.

노란 풍선, 노란 꽃, 노란 장난감, 노란 우산, 노란모자...

모모는 정성스레 자신의 마음을 토토에게 전달했지만

토토는 이런 모모의 마음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의사를 존중해 주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모모의 행동 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존중해주지 않고 멋대로 이끌어 가려는 모모의 말 때문에

화가 많이 났다.

그리고는 쪽지 하나만을 남긴채 사라졌다.

이제 나랑 안논다고?

토토의 쪽지를 받은 모모는 너무나도 당황했다.

왜? 왜그런거지?

내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왜 나한테 화가 난거지?

나랑 나랑 안 논다니 무슨 말일까?

모모는 이유를 알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와서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

토토가 왜 화가 났을까?

자신을 향해서 문을 닫아버린 토토의 마음 문을 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한 모모는 드디어 이유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노란색 꽃'이 아닌 '주황색 꽃'을 가지고 토토네 집에 놀러간다.

토토야 놀자 라는 모모의 말에

처음에는 "너랑 안놀아"라고 단칼에 잘라버린 토토였지만

모모가 가지고 온 주황색 꽃 한송이를 보며 토토는 마음을 풀었다.


그리고는 서로가 좋아하는 꽃 한송이를 손에 든채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왜냐하면 둘은 가장 좋은 친구니까.

좋은 친구니까 말이다.

서로의 다른 옷을 입고 있는 우리.

하지만 서로에게 한발짝 다가서려고 하면

나의 생각과방식은 조금 내려놓고 상대방의 방식대로 다가서는게 중요한 듯 싶다.

사랑도 우정도 마찬가지인게

아무리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한다고 해도

상대방이 그걸 사랑이라고 느끼지 못하면, 그걸 우정이라고 느끼지 못하면 그건 잘못되니 방식이니까.

무조건 나의 방식을 고집하는 점점 굳어져 가는 우리 어른들에게도

시사하는 것이 많은 보림의 그림책.

책 한권을 덮고 나니 마음이 따스해졌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 여보와 두 아이에게도

내 방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여보가 원하는 방식대로 맞춰줘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이 얇은 책 한권을 통해서 나의 관계를 다시금 돌아보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법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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