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특별 한정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다시 읽으니 더 좋다.
이래서 좋은책은 또 읽으며 행간에 숨겨진 것들을 다시 찾아 음미해보라는 거였다.
가벼운 이야기와 폴의 감정에 나를 넣어보고 시몽을 보며 현우를 대했던 태도를 책장을 넘길때마다 빗대보았다.

읽었던 문장을 또 읽게 만드는 이유는 지금 내가 원하는 감정이 사랑(로제)이 아닌 열정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더욱더 원하게 되겠지?
열정을 느끼는 순간이 올때까지 잠깐 쉬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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