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크리스찬 다이제스트에서 기독교 고전 시리즈로 나온 책 중 하나입니다.
신앙서적에 대한 로망이 상당한데, 기회가 된다면 이 시리즈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 고전이라는 의미는 상당하죠. 오랜세월 사람들로부터 알려지고 사랑 받은 책들을 우리는 고전이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보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앤드류 머레이 목사님의 이름을 익히 들어봤기에 읽어보면 좋겠다 생각 했습니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 예수님의 보혈의 의미를 그렇게 깊게 생각 해 본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의 보혈과 관련된 찬양도 많고 하지만 그 피의 의미와 능력에 초점을 맞춰서 묵상 해 본 것은 이 책을 통해 처음 경험 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어 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이 무뎌져서 인지, 주님의 보혈에 관한 설명들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저의 죄된 모습으로 인해 스스로를 정죄하며 초라하게 만들었던 시간에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그래 예수님의 보혈이 나의 죄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과 가깝게 하셨는데!'
힘을 얻고 다시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초신자보다는 어느정도 신앙생활을 하신 분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