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위해 만든 집에서 이탈리아 가정식 서평

집에서 이탈리아 가정식
사비노 스구에라 지음, 엄한나 사진 / 라이카미(부즈펌) / 2013년 12월

앞 표지부터 식감을 자극하는 " 집에서 이탈리아 가정식 "

내가 아는 이탈리아 음식이라 하면 대표적인 파스타와 피자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집에서 대표음식이라 할수 있는 불고기와 비빔밥을 매일 먹지 않고,

평범한 나물 반찬에 김치와 국 또는 찌게를 먹듯이..

이탈리아도 이탈리아 가정식이 따로 있을것 이란 들뜸으로 앞장을 넘겼다.

깔끔한 이탈리안 가정식 메뉴 소개

이 책은 이탈리아 가정식이라고 하지만 이책을 만든 이탈리안 요리사인 사비노 스구에라가

한국인을 위해 만든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라고 한다.

그만큼, 따라하기 쉽고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한국 가정식이 될만한 요리들이 가득하다는 얘기이겠지..

이책의 시작은 이탈리아 가정식을 만들때 기본이 되는

기본 식재료와 이탈리아 음식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 허브채소

빠져서는 안되는 치즈, 다양한 파스타 면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이탈리아 음식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지금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이책에 나와 있는 소개하는 재료들이 생소하지 않고, 친숙 할 것이다. 나 처럼,,^^

이 책은 크게 5 Part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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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안티 파스타 (전채요리)

Part 2. 파스타

Part 3. 라쟈나, 그라탕, 리조또, 뇨끼

Part 4. 해산물

Part 5. 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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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파트별로 조리과정이 간단한 심플 요리부터 ~~

 

조금은 조리과정이 길어보이지만 읽어보면 어렵지 않은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들이 가득하다.

 

각 파트별로 간단한 요리 한계씩만 선택해 요리를 하면

근사한 이탈리아 가정식 코스 요리가 완성 될것 같다.

★ 나의 평가 ★

내가 수많은 요리책을 봐왔는데 "집에서 이탈리아 가정식" 만큼

우라나라 사람들을 위해 만든 이탈리안 요리책이라 그런지

우라나라 식성에 맞게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으로 된

이탈리아 요리 초보자를 배려한 책도 없을 듯 하다.

이탈리아 요리 입문자이고, 간단한 이탈리아 가정식 레시피를 원한다면

" 집에서 이탈리아 가정식 "으로 이탈리아 요리를 시작해 보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탈리아 가정식이라도 그에 대한 재밌는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은데

예를 들어,, 그 요리에 대한 유례라던가? 그 요리와 한국인에 관한 이야기라던가..

몇몇 요리에 유례와 요리 TIP이 들어 있지만

사비노 셰프의 더 많은 이야기가 실려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마침 주말이고 하니

마트에 가서 치즈와 고기를 사다가 이탈리아 가정식으로 한끼 차려봐야겠다.

"집에서 이탈리아 가정식"은.. 당장 요리를 하고 싶게 만드는 쉬운 이탈리아 가정식 요리책

전통 이탈리안 가정식 - 셰프아빠의 아이 식탁 서평

셰프 아빠의 아이 식탁 - 따라 하기 쉬운 110가지 레시피
박인규 지음 / 지식인하우스 / 2013년 11월

셰프 아빠의 아이식탁이라는 타이틀 부터 엄마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책,,

그래서 내손에 쥐어지게 책

과연 이탈리안 레스토랑 셰프 아빠는 아이에게 어떤 음식을 해줄까??

이 책의 매력이라 한다면

CHAMTER  별로 다양한 주제를 갖고 이탈리안 요리를 소개하고 있다.

CHAMTER 1.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의 변신

CHAMTER 2.365일이 즐겁다! 계절 채소

CHAMTER 3. 한 그릇 뚝딱! 건강한 밥상, 잡곡

CHAMTER 4.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씨푸드

CHAMTER 5. 아이들이 꼭 먹어야 하는 스마트 푸드

CHAMTER 6.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그대로 품은 퓌레

CHAMTER 7. 건강한 이탈리아의 맛 피자

CHAMTER 8. 먹을수록 탐나는 건강 디저트

CHAMTER 별로 흥미로운 주제로, 우리에게는 다소 익숙하기도 하면서

생소한 요리들이기때문에 엄마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한다.

나 또한 수많은 요리책을 갖고 있지만 이 책은 꼭 소정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던 책이다.

그만큼 엄마들이 갖고 있다면 한번 정도는 특별하게 내 아이에게 친숙한 한식이 아닌

근사하다 생각되는 이탈리안 요리로 새로운 맛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같다.

이탈리안 요리의 장점이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재료의 색을 잘 살리는 요리가 많기때문에

아이들의 시각적인 자극을 줘서 호기심을 유발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자극재가 될것이다.

이 책은 가히 매력적이게 끌리지만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한식이 아니기때문에 해주기 위해서는 재료를 미리 구입해야 한다는거

하지만 재료만 구비가 된다면 조리과정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충분히 초보 엄마라도 근사한 셰프의 식탁을 차려줄수 있을꺼라 예상한다.

나도 이번 주말은 우리 아이에게 셰프 아빠의 식탁을 선물해야 겠다.

이 시대의 여성 리더를 위한 책 "여왕의 시대"

여왕의 시대 - 역사를 움직인 12명의 여왕들
바이하이진 엮음, 김문주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9월

책의 이름부터 표지까지 범상치 않은 여왕의 시대

표지에 나오는 여왕들의 사진은 독자로 하여금 특히 여성 독자로 하여금

책을 읽고자 하는 욕구를 불러이르키는 마력이 있는듯 하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편은 읽어보고 싶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여왕의 시대" 이다.

과거는 여성이 천대받았던 시대로 보통 리더들은 남자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 나온 많은 여성 리더들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인물들이다.

나는 기껏해야 가장 유명한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 정도 알고 있었는데

아니였더너거다...

여왕의 시대는

클레오파트라를 시작으로

아그리피나, 측천무후, 이사벨 1세, 엘리자베스 1, 2세, 효장문황후

크리스티나 여왕, 마리아테레지아, 예카테리나 2세, 빅토리아 여왕, 서태후

세계를 대표하는 역사속의 여왕!! 여성 리더들이 실려있다.

우리가 학생시절 세계사 시간에 졸면서 흘겨 넘긴 여왕이의 이야기를 성인이된 지금은 지루하지 않게 접하며

그 여왕의 살았던 시대를 배경과 활약을 읽으며 많은 교훈을 얻게 되는 책인것 같다.

책의 꾀나 두꺼우니 나처럼 지루한 독서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끌리는 여왕을 골라 읽으면 지루하지 않고, 좋을 것 같다.

이책을 읽으며 한편으론

우리나라에는 유교때문인지 먼지 여성을 다른나라보다 천대했기에

여왕이 탄생하지 못했다는 것이 많이 안타깝다.

머 역사속에 보면 수렴청정이라 해서 어린왕을 조정했던 어마마도 있었지만..

그런 의미에서 이번 박근혜 대통령은 첫 여왕이라 할수 있겠지..

남성리더들이 대부분인 과거에서 여성 리더로써의 활약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여성으로써의 지혜를 발휘해 한 나라를 이끌었으니 역사책에 남을만 하다.

내가 힘들고, 나약해질때마다 이책을 다시 읽으며 지혜를 얻을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리더를 꿈꾸는 여성들이여

필독서로 꼭 읽어보시길 강추 합니다!!

파티플래너를 꿈꾸는 이들의 hot!한 교과서 "스타일리시 파티 플래닝"

스타일리시 파티 플래닝
SoUL(신일한) 지음 / 오늘의책 / 2013년 8월

 " 파티를 즐기고, 파티 주최를 꿈꾸는 사람이면 주목하라~!! "

파티를 즐길줄 아시나요?

친구와 지인들과 함께하는 나만의 파티를 꿈꾸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당신에게 파티플래이닝 바이블이 될 만한

HOT!!한 책이 나왔습니다.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

파티플래닝의 교과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파티를 준비함에 있어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게

차근차근 준비 하실수 있을꺼예요.

제 꿈이 나중에 푸드코디네이터가 되는것이랍니다.

푸드코디네이터가 되서 지인들과 힐링 할 수 있는 파티를 자주 여는게 꿈이예요.

하지만 파티 문화가 지금 불붙기 시작한 우리나라에선

사람들의 " 파티는 무언가 굉장히 화려한것 " " 돈 많이 드는것 "이라는 인식으로

파티 주최는 전문가들만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죠.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을 보면

파티는 결코 화려하지 않은 것도 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직접 작은 파티를 주최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파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궁금한 파티의 종류 !!

저도 예전에 인터넷을 뒤져서 조사한 적이 있던 자료인데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 책의 시작

CHAPTER 01에서

다양한 파티의 종류부터 알려줍니다.

굉장히 화려한 큰 파티에서부터 ~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파티까지

우리가 알지못했던 다양한 파티가 있다는걸 아실 수 있을꺼예요.

CHAPTER 02부터는 본격적인 파티 준비입니다.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 파티준비하기!!

- 기획, 주제 잡기

- 진행 플랜, 사전조사

- 스타일링

- 주류

- 인원 단위

- 장소

- 스텝구성

- 예산 계획

- 파티 예산 : 지출, 수익

이렇게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은

파티 주최자가 생각하고, 준비해야하는 모든것을 알려주고,

작가인  SoUL 파티플래너가 여러가지 파티를 준비함에 있어서

직접 경험해서 알게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이후의 여러 CHAPTER들을 통해

파티홍보, 스폰서 모집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CHAPTER 08에서는

다양한 파티주최자들을 만나

그동안 파티를 준비하면서 이야기와 조언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예요.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은

책 이름만큼이나 스타일리시한 표지와 디자인

파티 사진들이 많아 읽는데 있어

파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재밌게 읽을수 있을것같고,

화려한 파티 뒤 파티플래너의 노력과 노고를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저 처럼 마음속에 나만의 파티를 꿈꾸고 계신분은

용기를 내어 이책을 펼쳐 보시기 바랍니다.

이책의 과정을 따라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어느덧 당신도 멋진 파티플래너가 될수 있을꺼예요~!!

당신의 열정을 실행하세요!!

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 서평

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 - 똑똑한 내 아이에게 해서는 안 될 말 10가지
낸시 헤일브로너 외 지음, 장은재 옮김 / 맛있는책 / 2013년 6월

이책의 제목만을 보고 선택한 나는
책을 읽어내려가는 순간 조금 당황했다.
책의 제목은 엄마의 말 한마디가 영재를 만든다 지만
책 내용은 영재에게 해서는 안될만 10가지 였기때문....

어느집 엄마들이나 내 아이가 영재이길 은근 바라고 있을찌 모른다.

나또한 욕심엔 영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는데..

우리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때문에 영재인지 아닌지
판단이 힘드니 미리 공부한다 생각하고, 책을 읽어내려갔다.

이책은 저자의 아이 셋이 모두 영재였는데
그 아이들을 키우며 벌어졌던 영재에게 일어날수있는
상황별 대처법? 양육법이 나와있다.

사람이 어찌 다같을수 있을까?
영재아이도 역시 다 저마다의 다르고,
양육하며 나타나는 트러블도 다르기에
이책에는 영재에게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상황에서
부모로써 하지말아야 할 양육 태도에 대해나와있고,
영재에게 나타날수 있는 문제점을 경험을 통해 알아낸
극복 양육 방법들 나와있다.

그렇다면

..

?! 영재아이에게 해서는 안될말은 !?

1. 실패할까봐 두려워하는 영재에겐
넌 똑똑한 아이야. 우리는 너를 사랑한단다.
과도한 칭찬과 성취에 대한 끊임없는 보상이 아이에겐
자칫 자신이 얼마나 잘 했 느냐와 자신의 가치를 동일시하게 만들수 있다.

2. 영재이면서 성적이 좋지 않은 영재에겐
너는 영재야,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잖아.
영재아도 때때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기대에 미달하는 성취를 보인다.
이때 많은 대화를 통해 원인을 찾아 함께 해결하고, 격려해야 한다.

3. 어떠한것에 공포와 불안을 갖게된 영재에겐
바보처럼 굴지마! 겁날 게 뭐 있다고?
영재는 대부분의 아이들에 비해 좀 더 많우 과잉 흥분서을 갖는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포와 불안을 인정 이해하고, 긍정적인 것을 강조해야 한다.

4. 권위에 도전하는 영재에겐
잔말 말고 하라면 해!
아이들은 부모가 허용하는 한계를 시험 할 것이다.
이때 무조적 명령이 아닌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이유를
단호하고, 이치에 맞게, 일관되게 말해야 한다.

5. 친구에 흥미가없고, 사회성이 부족한 영재에게
친구들을 많이 사귀지 그러니?

6. 호기심이 많은 영재에게
그만 물어봐!
영재에게 알고 싶은 욕구는 숨 쉬는 것만큼이나 절실한 욕구이다. 하지만 부모라고해서 다 알수는 없다.
당신이 모르는 뭔가가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고,
아이가 당신과 함께 그것을 배울수 있도록 격려하라.

7. 무기력해 동기가 필요한 영재에게
성적이 안 오르면, 기타 학원은 꿈도 꾸지마!
지루해 무기력해진 아이를 지배하려하지말고, 아이의 흥미를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찾아내자.

8. 진로를 고민하며 찾고 있는 영재에게
너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지 않니?
아이에게 한가지 진로를 강조하지말고, 다양한 탐색 경험을 갖게하자.

9. 지루한 것을 쉽게 포기해 끈기가 필요한 영재에게
너무 힘들면 그만둬!
포기하기 전 모든 해결책을 동원하고, 아이의 육체적심리적 건강에 필수 적일때만 중단한다. 어째서 포기가 마지막수단인지를 알려주자.

10. 창조성을 길러주기 위해 영재에게
선 안쪽에 색칠할 수는 없니?
 

이책은 영재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에게 좋은 양육 길잡이가 될수 있을것 같다.
어찌보면 영재라는 소수의 아이들을 위한 책 같지만
책에 쓰여진 아이를 양육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은
어느부모에게나 일어날수있는 일이기에..
꼭 영재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기에..
내아이가 영재가 아니라도
이책을 참고해서 지혜롭게 대처 할수 있을 것같다.

이책에 나와있듯이
내 아이를 영재로 또는 더 똑똑하게 키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과 안전한 환경으로 아이를 감싸주고,
아이 각각의 내면에 있는 독특성을 존중하고,
아이의 재능을 확하고 그 재능을 키워주는..

어느 양육책에서나 강조하는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