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TASTE - 인포그래픽으로 담은 맛에 대한 모든 것
로라 로우.비키 터너 지음, 서가원 옮김 / 미래의창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손으로 그린 그림과는

또 다른 보는 맛이 있는

인포그래픽

 

 

정보를 압축해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으로

맛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 있습니다.

보기에도 심플한

인포그래픽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무한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그리고,

재밌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TASTE 맛 >>은

미식가로 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는

책이며 초보자 가이드

라고 되어 있는데


 

이 책을 보면

음식을 즐겁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 밭에서

밭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다룹니다.



읽어내려가다 보면

평소 알지 못했던 정볼 접하게 돼

흥미롭고 재밌습니다.



영국에서 유일하게 요리용 사과를 재배한다는 것.

토마토가 전 세계 채소 생산량의 15%를 차지한다는 것.

고추는 콜럼버스가 유럽으로 전파했다는 것.

감자는 전 세계적으로 무려 4000 종이 존재한다는 것.


역사부터 - 종류 - 조리법 까지!!

 

 

 

 

 

 

두 번째 : 농장에서

모든 육류 이야기를 담은 파트



육류라 하면 고기뿐만 아니라

육류 가공품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다장 많이 먹는 육류는? 돼지고기

다음이 닭고기라는 것!



우리나라에선 이제 조금씩

사람들이 먹기 시작한 양고기에 대한 이야기

언제 먹어볼지는 모르겠지만

생소한 양에 대해 공부하니 재밌습니다.



특히나 이 파트에서 내 맘을 사로잡은

샤쿼테리 전통방식의 가공육

가공육이라 하면 소시지뿐이 못 먹어본ㅠ

프랑스나 독일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살람, 하몽이 먹어보고 싶습니다.

 

 

 

 

 

 

 

 

세 번째 : 물에서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먹거리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아직까지 서양에서는 미끈대고 끈적거리고

특유의 비린대가 나는 해조류를 기피한다고 합니다.

우리에겐 생일날 미역국을 먹을 정도로

친숙한 식재료이죠.



책에서는 '만만찮은 상대'라 적어놓았는데

그 이유가 재밌습니다.

해조류가 쓰이는 분야가 다양해지고

무엇보다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거의 없어 채소들이 해조류에게

자리를 뺏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ㅎㅎ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도 해조류를 이용한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들이 있는데

일본 이야기만 나온다는거~ㅎㅎ



물에서 마지막 부분에

' 지속 가능한 어업'에 대해 나왔는데

참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씨가 말라가는 바다 생태계를 보고

우리의 소비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다섯 번째 : 식탁 위에



딤섬, 샌드위치, 라멘 등등

요리에 대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파트!



홍콩에 가서 딤섬 꼭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딤섬에도 롤, 만두, 디저트, 교자 종류가 있고

그 안에 창펀, 푸피쥐안, 하가우, 샤오마이 등등등

아~~주 다양한 딤섬이 있어 미리 알고 가면

더 맛있게 먹을수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채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팔라펠? 생소한 이 음식은 꼭 해 먹어야겠습니다.

피타 빵 속에 다양한 채소를 넣어 먹는

중동 맛 좋은 길거리 음식이라고 합니다.



샐러드, 샌드위치, 버거, 피자 건축하는 방법

( 다양하게 만드는 방법)



팬케이크, 마카롱, 티라미수 등등등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에서부터

각 나라에서는 어떤 식으로 먹는지 등등

 

 

 

 

 

 

 

 

여섯 번째 : 바에서



각종 음료에 대해 다루고 있는 파트



물에 청이나 시럽을 탄 음료를

코디얼 이라고 부르는듯합니다.

다양한 코디얼을 만드는 방법



떠오르는 샛별 차의 다양한 종류도

간결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네요!



커피가 세계에서 원유 다음으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무역 상품이며, 제일 많이 소비되는 음료라고 하네요.

이 책에는 커피에 대한 역사와

각 나라에서 즐겨마시는 커피 제로 방법까지 담겨있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비터스, 사이더



파트의 제목이 바에서 인 만큼

알콜 음료에 대해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소장가치가 있는

매일 들여다보고 싶은 그런 책

' TASTE 맛 '



인포그래픽으로 간결히 정리되

가독성이 상당합니다.

한 권을 쓰윽쓰윽 꾀 두꺼운 책인데

금방 읽어내려갔습니다.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한 음식 그림의

매력도 볼수 있었던 책입니다.



앞으로 이 책을 들여다보며

재밌고, 즐겁게

다양한 맛을 즐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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