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맵
줄리아 말레르바 지음, 페베 실라니 그림, 강지숙 옮김 / 클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첫눈에 보자마자 "아 저건 꼭 갖고 싶어!"
라고 외쳤던 푸드맵

책 한 권에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재료가 들어있어 많이 탐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신나라 펼쳐본 푸드맵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세계음식 여행
처음 엄청난 크기의 책을 보고 한번에 압도당했습니다.

나라와 그 나라의 특산물 음식들이 아기자기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 저도 아이들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책장을 넘겼습니다.

아동추천도서 푸드맵
맨 앞장 차례는 세계지도와 함께
어떠한 나라들이 책에 담겨있는지 대략적으로 알려줍니다.
책을 보고는 방법도 참고로 잘 나와있습니다.
웬만한 우리가 알고 있는 나라는
모두 다 실려있는 세계음식사전 입니다.

이웃나라 일본은 그나마 세계음식 중 친근하고
알고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렇게 푸드맵을 통해
그림으로 보니 신기했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도 각지방의 특산물들이 그려져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보니 푸드맵이 어느 정도로
각 나라의 음식을 표현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음식 옆에 그 나라의 지역명이
함께 기재되어 있었다면 더더욱 완성도 있는 푸드맵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리에는 완전 꽝이라 어디 가 어딘지 헷갈리더라고요^^;;
저도 이참에 공부를 해서 지역명을 적어보려고 합니다.ㅎㅎ
아이들이 질문했을 때 딱딱 알려줄 수 있게 말이죠.
그래도 외국인 저자가 한국 음식을 거의 빠짐없이
잘 표현한 것을 보니 다른 나라도 잘 표현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아이들도 음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매일같이 푸드맵을 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 추억의 절반은 맛 ' 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지난 겨울 다녀왔던 베트남의 맛을
아이들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베트남을 펼치며..다녀왔던 곳이라며
요리조리 살펴보더라고요.
아빠가 TV 스포츠를 보고 있을 때면
축구팀 국적에 맞는 지도를 펼쳐
어떤 음식이 있는지도 알아봅니다.

푸드맵을 통해 아이들과 세계음식 공부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한 권 있으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보고 또 보게 되는 푸드맵이 될 것 같습니다.

푸드맵이 있으니 이제는 해외여행전에
그 나라에 무엇이 유명하고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현지식에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함께 떠나는 맛있는 세계음식 여행
집에서 푸드맵과 함께 하세요.
푸드맵으로 함께 알아보고 국내 있는 타국 특색을 살린
음식점에 가서 직접 맛보고 그러면 더더욱 좋겠죠??

아이들 겨울방학을 맞아 맛있는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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