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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9 - 곰과 함께 아슬아슬 하이킹! ㅣ 암호 클럽 19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7월
평점 :

드디어
19권이 나왔네요.
기다리던 책이라 금방 읽어 보았답니다.
코디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지오캐싱 보물찾기의 즐거웠던 기억들 때문에
한동안 행복했지요.
암호로 몇가지 나온 거 정리하면 이번엔 엘로스톤으로 현장 학습을
가게 되는 거 같다.
휴화산과 여러가지 동물들 너무나 재미있을 거 같다.
그런데 마리아가 동물은 좋아하지만,
곰은 너무나 무서워해서 아직 현장 학습서를 내지 못하고 있지요.
코디는 암호클럽 멤버를 불러서 마리아가 현장 학습에 갈 수 있게
설득하기로 했지요.

선생님은 현장 학습을 가기전에 알아야 할 간단한 기호들을 나눠주면서
외워 두는게 좋다고 말씀하십니다.
드디어 현장 학습날 암호클럽 멤버들과 즐겁게 버스를 타고 갔지요.
중간에 맛있는 밥도 먹고 기념품도 사고
버스는 밤늦게 엘로스톤에 도착을 했습니다.
유르트에서 잠을 자는데 멋지긴 하나
야생동물을 막을 수 있을지,,
너무나 허술해서 불안하긴 했습니다.

잠을 자다보니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다같이 깨어서 보니
멧이 장난을 쳐서 다 놀라고 말았지요.
아침에 하이킹 하기전에 주의사항을 듣고
혹시 모를 암호를 기억해 둡니다.

암호클럽 멤버들과 멧은 하이킹을 하게 되지요.
주위를 살펴보고 암호사진도 찍고 열심히 하고 힘들어서 쉬기도 했지요.
쉬는데 멧이 자꾸 곰똥이라며 사진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듣지 않고 자꾸 딴거 하다가 결국엔 멧의 이야기를 들어주지요.

멧이 곰을 발견 하는데
너무 놀란 나머지 소리를 치면서 도망을 가게 됩니다.
암호클럽 멤버들은 선생님한테 배운걸 기억해서 잘 대처하지요.
곰도 있고 멧은 없어지고 도움을 청해야 해서
하이킹 전에 배운 암호를 바닥에 적어놓고
멧을 찾으러 다닙니다.
지나간 길엔 표시를 해서 다음을 대비하게 되지요.

동굴 근처에서 멧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멧이 새끼곰이 다쳤다는 얘기를 하게 됩니다.
모스부호로 서로 소통을 하다가 루크가 동굴에 들어가서 확인을 하지요.
멧은 안보이고 다친 새끼곰만 보았다고.
어미곰이 나타나서 다같이 나무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미카와 퀸이 사람들을 데리고 오고
수의사선생님이 마취총으로 어미곰을 재운뒤 새끼곰을 치료하게 도지요.
멧도 구하고 다 같이 무사히 숲에서 빠져나옵니다.

기억에 남는 하이킹을 하게 된 멤버들과 멧
엘로스톤 국립 공원에 다녀오고 몇 주 뒤
코디에게 우편물이 도착합니다.
미카가 보낸 하와이 초대장을 보게 되지요.
다음 여행이 너무나 기다려지네요.

보통 책은 아들과 같이 보는데 점점 한살 먹다보니
책 읽는게 틀려지네요
그래도 암호클럽은 같이 보는거라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책 읽는 즐거움을 같이 느껴보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