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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5 -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ㅣ 암호 클럽 15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8월
평점 :
암호클럽 15
차이나타운과 보름달의 축제

며칠전에 책이 도착했습니다.
아들이 먼저 책을 들고 가서 읽고
다음날 바로 엄마 읽으라고 주고 가더라구요.
책속에 들어 있는 책갈피는 읽을때마다
요긴하게 쓰여서 좋은거 같습니다.
분명히 집에 책갈피가 많은데도 말입니다.

퀸의 비밀 노크로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퀸의 부모님이 차이나타운에 초대를 해주셔서
암호클럽 친구들은 중추절에 차이나타운에 가게 됩니다.

퀸의 아빠는 스위트 세서미라는 이름의 음식점 앞에
차를 세워 주시고
여기서 친척들을 만나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아름다고 우아한 전통 의상을 입은
퀸의 사촌인 애니가 암호클럽 친구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월병을 먹으면서 밑에 깔려 있는 종이를 발견하게 되고
이제부터 암호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사진 퍼즐이 나왔는데 하나가 모자라고
포춘쿠키는 다섯개를 반으로 갈라
안에 들어있는 종이를 꺼내 읽어보는데
도통 무슨 소린지 모를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것은 사진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나와서
퍼즐을 맞췄다.
드래곤 게이트다. 차이나타운의 입구에 있는 문
얘니가 일급비밀 도장이 찍힌 커다란 빨간 봉투를 퀸에게 주면서
암호 게임이 시작이 되었다.
차이나타운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인거 같다.
제한시간 2시간 안에 암호를 다 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드래곤 게이트까지는 먼거리는 아니지만
중추절 축제로 인해 구경 나온 사람들로 거리가 붐볐다.
코디가 쑨원의 동상을 발견하고
발밑에 빨간봉투를 보게 된다.
단서가 적힌 봉투를 열어
다음 목적지를 보게 된다.
퀸이 안다는 한약방으로 출발을 하게 되는데
코디는 쑨원동상을 닮은 남자를 다시 보는데
놀랍게도 사라지고
그 자리에 백발의 트레치코트를 입고 검은 선글라스를 낀
할머니가 서 있었다.
한약방이 뭐하는 데냐고 친구들이 묻는데
퀸이 설명을 해준다.
한약방 주인은 뭐 살거 있음 말하라면서 바쁘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하고
처방을 받는데
주인은 빨간 봉투도 같이 주게 된다.
바쁘다고 금새 사라지고
봉투에 한자로 8이 적혀 있었다.
퀸이 틴 하우 사원이 생각나서 거기로 가는데
코디는 이상해서 보는데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소름이 끼쳤다.
암호클럽 친구들은 힘을 합쳐 암호를 차근차근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어려운 난간에 부딪쳤지만
잘풀고 처음의 식당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빨간봉투를 준 사람들은 다 퀸의 친척들이였다.
쑨원의 동상, 백발할머니, 틴 하우 사원의 직원
한약방 주인 길을 잃었을 때 보았던 꼬마아이와 마작으로
힌트를 준 할머니들....
암호클럽 친구들은 맛있는 저녁을 배불리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코디는 다음 날 멧으로부터 누명을 썻다는 암호 문자메시지를 받게 된다.
멧을 어떻게 구할 지 벌써부터 16권이 기대가 된다.

#암호클럽#추리소설#초등추천도서#페니워너#애거서상#앤서니상#차이나타운#보름달의축제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