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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ㅣ 마음으로 기억하는 인물 시리즈 1
김이슬 지음, 김소영 그림 / 주니어단디 / 2020년 1월
평점 :
조선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몇년전에 책으로 읽은 적 있는 덕혜옹주
하지만 이번에 새로 읽게 된 덕혜옹주는
내용만 있는게 아니라
역사를 풀이 해준 느낌
그래서인지 더 와 닿는 느낌.


고종은 늦은 나이에 복녕당 아지를 낳게 된다.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이
그냥 아버지 같다.
이름도 없이 그냥 복녕당 아기씨로 불리다가
일본 총독이 방문할 때
고종은 기회를 틈타 아지를 선보인다.
이때 아지는 어엿한 덕혜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이름을 얻고 난뒤
갑작스런 고종의 죽음.
덕혜는 가면을 쓴채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일본의 부름에 아무말 못하고
기모노를 입고 가게 되지요.
얼굴엔 미소를 띄지만
일본에 와서는 미소를 볼 수가 없지요.
일본 학교에서는 혼자만 지내다가
느닷없이 순종과 양귀인이 죽게 되지요.
의지하던 두분이 죽게 되면서
덕혜는 혼자가 됩니다.
마음의 병이 생긴 덕혜에게
대마도 백작 소 다케유키와의 결혼식을 하게 되지요.
덕혜가 정혜를 낳고 난뒤
마음의 병이 사그라 든 줄 알았는데
마음의 병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가정은 위태롭게 되지요.
힘들어하던 다케유키가 덕혜를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키고 나서
25년간 결혼 생활을 끝을 내지요.
1960년 이승만 독재가 끝난뒤
1962년 1월 26일 김포 공항으로 입국을 하게 됩니다.

고종과 조선의 보물로 태어났으나
자유를 빼앗긴 채
평생을 고독과 절망 속에서
살아야 했던
조선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일제의 억압과 육신에 눌려 잃어버렸던
그 웃음을. 그녀는 눈을 감은 뒤에야
비로소 뒤찾게 되었을까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페이지마다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역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아이랑 같이 읽기 좋은 책인거 같습니다.
#조선의마지막왕녀#덕혜옹주#고종#일제강점기#낙선재#주니어단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