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레몬첼로 도서관 도서관 올림픽

레몬첼로 도서관 : 도서관 올림픽 ㅣ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0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9년 3월

레몬첼로 도서관 1편였던 도서관 탈출게임에서 우승한 카일과 친구들( 시에라, 아키미, 미구엘)

이 아이들은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게임에서 우승한 덕에 인기스타가 되었어요.

미국 전역의 책벌레들이 본인들은 그 게임에 초대받지 못했다면서 재시합을 요구하는 편지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열리게 된 레몬첼로 도서관 도서관 올림픽!!!

50개주에서 지역 예선을 벌여서 이긴 본선진출 7개 팀과 우승자 카일팀.

이렇게 8개 팀이 벌이게 되는 기상천외한 도서관 올림픽!!!

그리고 이 도서관 올림픽을 방송국에서 나와서 생중계를 하기도 합니다.

12가지의 게임 대결에서 이긴팀에게 메달을 수여하게 되는데 많이 모은팀이 우승팀이 되지요.

우승한 팀에게는 대학 전액 장학금뿐만 아니라 기숙사 및 학업에 필요한 도서까지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되네요. 책과 관련된 갖가지 퍼즐과 퀴즈, 수수께끼를 풀면서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레몬첼로 도서관은 거대한 올림픽 경기장이 되어 한 치 앞도 예측 할 수 없는 긴박한 경기가 숨 돌릴 틈 없이 펼쳐집니다.

열두 살 아이들이 도서관과 책 사이를 뛰어다니며 해답을 찾고 정정당당히 경쟁하는 모습이 인상적였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바로 1권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권부터 읽었지만, 무리없이 책을 볼 수 있고, 도서관에 대해서 한번더 생각 해보게 되었습니다.

자주 이용은 하지만 분류기호는 솔직히 몰랐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서 한번더 생각하게 되는거 같아요

책이 생각보다 두꺼워서 그런지 초등6학년 아들은 시간이 조금 걸리는거 같아요.

책 읽기가 잘 안되는 저학년은 조금 힘들거 같아요.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이라 추천은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