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
하민석 만화
창비
어라~ 책이 생각보다 두껍네...
이런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그게 아니었어요..너무 너무 얇아요...
책이 금새 술렁술렁 읽어지는거 있죠..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서 만화가 그려져 있고
이야기도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거는 작가님의
상상력이 뛰어나신거겠죠...
20편의 만화가 그려져 있는데 하나하나가 재미
있습니다.
칸과 리발리우스 그리고 잠자는 콩 반장님. 사건
이 터지면 콩 반장님은 항상 칸에게 먼저 전화를
하지요.
출동은 항상 니발리우스와 멋진 자동차를 타고
나간답니다..자동차가 참 기가막히고요..
아이가 기가막힌 자동차와 종이상자집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뭐 어하튼..
콩 반장님은 칸과 만날때마다 잠을 자네요..뭐
자동차에 부딪쳐서 그렇겠지만요.
어떤 사건이든지 칸만 나타나면 일이 척척 해결
이 된답니다..
주위를 잘 살펴보고 분석도 하면서 사건을 해결
을 합니다.
간단간단하면서도 머릿속에 남는걸 보니 어른이
저도 재미가 있네요.
아이가 만화라 그런지 더 자주 책을 보는거 같아
요. 만화 그리는걸 좋아하거든요.
따라 그리기도 쉬운거 같아서 밤마다 그림을 그
린답니다.
다음권이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