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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없는 삶 - #플라스틱제로
윌 맥컬럼 지음, 하인해 옮김 / 북하이브(타임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우물쭈물할 때가 아니다 .물고기들의 뱃속이 비닐로 차서 폐사하고 휴양지 해변이 떠밀려온 플라스틱 쓰레기로 널려있고 거북이 코에 빨대가 꽂히는 상황에 플라스틱을 최대한 안쓰는 삶으로 하나라도 더 실천에 옮겨야 할 때다.아쉬운건 개인이 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거다.
이미 거의 모든 먹거리를 비롯한 상품들이 비닐이나 플라스틱에 담겨 있어 물건 구입 자체가 재앙인 셈이다.회사나 동네 상점에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쓰지 않도록 일종의 압박을 하라는데 어느 정도의 노력은 해야겠구나 싶지만 이미 우리가 너무 선을 넘었구나 하는 탄식도 나온다 하지만 장바구니나 텀블러는 기본이고 옷을 쇼핑할때 천연 소재를 선택하는 것부터 샴푸를 고체제품으로 사용한다거나 양념이 병에 담긴것을 고르는 것까지 아직 실천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세상의 모든 것들이 연결되어 있으니 친환경과 미니멀 그리고 재활용등,책에서 제시하는 것들을 빠짐없이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한다. 이 책은 서가에 꽂아 놓고 수시로 관련 페이지를 찾아 봐야할 플라스틱 없는 삶을 위해 사전같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