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 (20주년 특별 기념판) - 개정증보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사가 돈이 많이 벌더라도 파산하는 의사가 많은 이유는 바로 돈의 개념이 잡히지 않아서 입니다. 

돈의 개념이 알아야 큰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부자아빠가 없지만 부자아빠에게서 배운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 진짜 중요한 핵심 메세지를 보시길 바랍니다.

어린 시절 로버트 기요사키에게는 두 아빠가 있었습니다. 그중 한명은 박사학위가 있었고 다른 한명은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둘 다 현재 수입은 좋지만, 한명은 항상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다른 한명은 하와이에서 부유한 사람중 한명이 될 것입니다. 한명은 상당한 유산을 물려 주겠지만, 한명은 빚만 남겨주고 갈 것입니다.

학교에서는 금융에 관한 지식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의 부모님은 로버트에게 금융지식을 가르쳐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당신의 부모님이 상위 1%에 속하지 않는 이상, 부모님은 당신에게 가난해지지 않는 법을 알려줄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엇을 가르쳐 줘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와 같은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습니다. 저는 가난해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경제학과는 아니었지만 군대에서 선임과 후임들이 회계사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의 영향을 받아서 경제학원론을 공부하고, 송상엽의 회계학 책들을 공부했습니다. 매일경제 신문을 구독하고 회계관련 지식을 열심히 쌓아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2년간 열심히 공부한 것보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더 많은 실용적인 조언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부자 아빠는 없었지만 이제는 로버트 기요사키 외에 부의 추월차선을 쓴 엠제이 드마코,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를 쓴 조지 사무엘 클래슨,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의 나폴레온 힐 등이 저의 부자 아빠가 되었습니다.

당신이 상위 1%에 속하는 집안에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부자 아빠에게 배운 로버트 기요사키의 말을 들으면 됩니다.

자산과 부채 이 두 단어를 알아야 합니다.

회계 수업에서 배운 것은 잊어버리고, 아주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는 것들을 말합니다. 부채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는 것들을 말합니다.

어떤 것이든 자산과 부채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집이 있는데 매월 백만원의 수리비가 들어간다면 그것은 부채입니다. 당신의 집이 있는데 매월 임대료로 백만원을 받는다면 그것은 자산입니다.

자산은 사업, 부동산, 주식, 채권, 인세 등이 있습니다. 자산과 부채를 왜 구분해야 되는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개념을 알면 돈의 개념이 바뀝니다.

가난한 사람은 소비만 합니다. 부자는 자산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중산층은 자산이라고 생각하는 부채를 구매합니다. 어른들의 충고에 따르면 월급을 많이 주는 회사에 취직을 하라고 하지만, 여기에 큰 오류가 있습니다. 제가 만약 외국계 회사에 들어가 월급이 많이 받는다면, 더 큰 집으로 이사를 가고, 벤츠를 샀을 것입니다. 그리고 매년 출시되는 핸드폰으로 바꿨을 것입니다. 이것들의 문제점은 자산을 샀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부채를 인수한 것입니다.

할부로 집, 차, 핸드폰을 샀으니 매달 이자를 지불해야 될 것입니다. 결국 같은 돈으로 어디다 돈을 쓸 것인지 개념을 바꾸지 않는 이상, 많이 벌어봤자 많이 쓴다는 이야기입니다.

친구들이 당신의 BMW를 보고 부러워하겠지만, 당신은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결론은 월급이 많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좋은 차와 큰 집을 원했지만 이제는 자산 사분면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대학교를 가고 직장을 구할 때 일반적인 어른들의 조언을 따른다면, 앞의 이야기처럼 자산이라고 생각되는 부채를 구매하게 됩니다. 이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러니 일단은 직장을 열심히 다니면서 돈을 모아 자산을 구매하도록 해야합니다. 그렇게하면 나중에는 자산이 충분히 쌓여 놀아도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업은 망할 수도 있고, 부동산도 앞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거실에 TV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에서 볼 큰 TV를 하나 더 삽니다. TV는 얼마 후 생각보다 많이 보지도 않고 매달 부채가 생기는데도 그들은 전혀 고통스러워 하지 않습니다.

저는 필요하지 않은 TV를 사서 부채까지 떠안는 것보다 사업을 해서 돈을 날리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제가 사업으로 돈을 잃는다 해도, 나의 능력을 알아보고 나의 아이템을 테스트 해보는 것이, 오락프로그램 보느라 부채를 떠안는 것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잘 지켜내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제가 한달에 5백만원을 월급으로 준다고 하고, 이런저런 명목으로 당신의 월급에서 4백90만원을 차감했다고 칩시다. 그런데도 당신이 친구들에게 5백만원을 번다고 하면 당신은 바보라는 것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의사가 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사가 많이 벌긴 하지만 병원을 오픈할 때 장비를 리스로 구입하여 매월 큰돈이 나가고 세금도 더 많이 떼입니다.

당신이 돈을 벌면 세금을 내야합니다.

당신이 돈을 쓸때도 세금을 내야합니다.

당신이 예금을 해도 세금을 내야합니다.

당신은 숨을 거둘 때까지 세금을 내야합니다.

반면 자산 사분면으로 자금을 운영하면 세금을 전혀 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는 완전히 부도난 친구보다 더 금전적으로 불안해하는 의사 친구가 있습니다.

여기서 세금의 역사에 대해 짧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십년 전, 영국과 미국에는 세금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놀라운 사실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전쟁이나 어떤 극단적인 경우에만 세금을 징수했고, 실제 세금은 없었습니다.

정부는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이 바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민들은 부자들에게서 재물을 약탈해 서민들에게 나눠주는 로빈훗과 같은 이야기를 동경했고, 자신들도 그런 사람이 되길 바랬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점을 악용하기로 했습니다.

“부자들에게 벌을 주자는 의미로 세금을 부과하자” 라고 말입니다.

물론 모든 바보들이 동의했고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문제는 부자들만 내던 세금이 정부의 탐욕이 점점 더 커지며 서민들까지 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자들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부자들은 서민들에 비해 너무나 영리했습니다. 그들은 벌어들인 돈을 빼앗기지 않는 방법을 쉽게 찾아냈습니다. 그래서 결국 서민들과 중산층들이 세금을 내느라 허리가 휘어졌습니다. 그래서 워렌 버핏이 그의 비서보다 낮은 세율을 내고 있습니다.

저는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20년간 힘들게 일하며 살아왔는데, 만약 얼마뒤 북한이 침략하여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국가가 된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억울해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피땀흘려 열심히 일한 사람에게 세금을 부과해서, 하루 종일 TV를 보며 놀고 있는 사람과 나눠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정신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네, 저는 벤츠를 살 것입니다. 물론 회사명의로 구입할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회사라고 하면 큰 건물과 많은 직원들을 떠올리지만, 그 회사는 서류상 존재하는 회사일 뿐이며, 부자들이 쓴 돈을 회사가 비용처리와 세금을 내주는 서류로만 존재하는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입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실제로 세금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세금은 항상 죽어라 일하는 서민들과 중산층에게 큰 비율로 부과되고, 골프치며 여유롭게 사는 사람들에게는 혜택으로 돌아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조지 S. 클래이슨 지음, 강주헌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껏 죽어라 일했는데 왜 넉넉하게 살지 못하고 있을까요?

부자가 되는 두 가지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여러분이 벌어들인 10개의 동전 중, 먼저 한 개의 동전을 무조건 모으고, 나머지 9개의 동전을 생활비로 쓰는 것입니다.

1개를 먼저 모으기 전까지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돈을 쓰지 마세요. 돈을 따로 모으고 나서 9개의 동전을 쓰도록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두가지 바보같은 질문이 생길 것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음, 부자가 되기 위해 저축을 하라는 이야기인가요? 은행이자도 낮은데 말이죠?”

제 대답은 ‘네’입니다. 저는 이 대답을 위해 기술적 분석, 기본적 분석, PE 비율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

자, 이제 몇년 동안 우리가 했던 행동들을 살펴봅시다.

 

저는 어젯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습니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몇년동안 10%를 따로 모으는 연습을 했습니다.

개신교는 헌금, 불교에서는 보시라는 명목으로 말입니다. 편의상 대한민국 종교 인구수 1위를 차지한 기독교를 예로 들겠습니다.

기독교인은 아마도 “이런, 제가 이번달은 생활비가 부족해서 여유가 없어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니요, 매월 종교적으로 십일조라는 명목으로 10%를 내왔고, 제가 교회를 다니며 수백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인들은 저에게 “그건 다른 문제에요. 헌금은 기본적인 거라구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그렇게 해왔다면,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도 감사하는 의미를 알기 때문에 당신 자신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이제 … 두번째 바보같은 질문을 보겠습니다.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음…난..난 정말 그럴 수 없어요. 난 꼭 써야할 돈이 있어요…나는 따로 돈을 모을 수가 없어요.”

자 이렇게 생각해 보겠습니다. 한달에 200만원을 받고 있는데, 사장이 당신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사업이 어려워져서 이번달부터 월급을 180만원으로 줄여야겠네….”  라고 말했다고 칩시다.

20만원이 줄어들어서 먹고 살 수 없을까요? 노숙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실제로, 20만원이 줄어도 살아가는데 큰 변화는 없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월급이 오르기전 180만원이었을 때와 월급이 올라 200만원일 때와 큰 차이가 있나요?

 

그래서, 다시 첫번째 원칙을 정리하면 10개의 동전을 벌면 먼저 동전 하나를 따로 모으고, 그 다음 9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두 번째 원칙 …

첫 번째 원칙을 착실히 실천하면 돈이 모여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깨달아야 할 점은 돈은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이익을 창출하는 상품입니다.

만약 당신이 집이 있다면, 30년동안 내버려 두고 임대를 안하고 있을까요? 월세를 받던지, 전세로 집을 임대할 것입니다. 집이 있으면 “임대사업을 해야지” 하는 것처럼 돈도 은행에 넣어두면 돈이 불어납니다.

 

그렇다면 계산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원칙인 10% 모으기를 하지 않으면, 30년 후에도 잔고는 0원입니다. 돈을 모으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원칙을 실천할 경우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월급 200만원을 받는다면 동전 하나는 20만원입니다. 30년 후에는 7천200만원입니다. 이것을 실천하지 않는 가장 큰 문제점은 이자율입니다.

현재 은행 이자율 2%를 보고 당신은 20만원의 2%만 생각합니다. 20만원의 2%면 얼마일까요? 이런.4천원이네요..

 

하지만, 햄버거 하나 사먹지도 못할 돈이지만, 여기에 복리 이자가 붙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20만원씩 30년 저금하면 30년 후 이자로만 2천6백70만원이 더 생기는 것입니다.

여기에 월급이 오르거나, 이자율이 더 높은 정기적금에 투자하거나 부동산 등 다른 곳에 투자를 하면 몇 배의 돈이 가만히 있어도 불어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부자가 되는 두 가지 기본 원칙을 정리하면

첫번째 당신이 번 돈의 10%인, 10개의 동전이라면  동전 하나를 먼저 모으고 9개의 동전만 씁니다.

이것은 부자가 된다는 것이 아니고 부자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첫번째 원칙을 실천한다면 자연스럽게 당신은 무언가를 하게 됩니다. 돈은 집과 같아서 집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돈으로 돈을 벌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복리이자로 인해 작아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책에서 소개한 7가지 원칙을 보시려면 이 링크를 따라가세요. 바빌론 부자들의 7가지 원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존감의 여섯 기둥 - 어떻게 나를 사랑할 것인가
너새니얼 브랜든 지음, 김세진 옮김 / 교양인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기에 두 남자가 있습니다. 첫번째 남자는 일어나서 항상 하던대로 출근 준비를 합니다.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는 출퇴근을 하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스턴트로 식사를 때우고 집에 돌아오면 그의 아내는 대화를 원하지만 TV만 봅니다.

두번째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일어나서 자기 아내에게 결혼해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직장에 출근해서 그는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합니다. 퇴근을 해서 그는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고 그 순간에 집중하여 대화를 합니다. 이 두 남자 중에서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자존감을 이루는 첫번째 기둥은 의식적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최근에 나는 머리숱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나는 “석진이는 어떻게 머리숱이 많지? 석진이네 집안이 원래 머리숱이 많겠지? 석진이는 키가 185라고 얘기했었지? ”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그래봐야 내 머리숱이 줄어든건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누구라도 현실을 부정하고 핑계를 대면 상황은 변하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개선하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개선하고, 할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점이 있다면 자기 수용이라고 하면 노력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수용을 먼저 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내 머리숱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나에게 필요한 헤어스타일을 찾아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설운도처럼 보일 것입니다.

자존감의 두번째 기둥은 자기 수용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로 인해 더 아프거나 인간관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건강과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약간의 거짓말이나 핑계를 댑니다. 아파서 그럴 수 밖에 없어라고 스스로 위로합니다.

내 친구 중 한명은 심한 위장병에 걸려 몸 전체 건강이 나빠졌습니다. 분명히 아파서 건강이 나빠진 것은 맞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90%의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병 때문에 아픈 것이 아니라 관리를 안해서 아파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운동도 안하고 식사도 제대로 안챙겨 먹고 술을 자주먹고 늦게 잔다면, 친구에게 위장이 안좋아서 아프거나, 아파서 운동을 못한다고 핑계를 대면 안됩니다.

분명히 친구들은 여러분을 동정해 줄 것입니다. 그들이 여러분을 동정해주는 단 한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스스로 자기자신을 책임지지 않는 것을 걱정해서 입니다. 쉽게 말해 “넌 대체 어쩔려고 그러니”라는 뜻입니다.

자존감의 세번째 기둥은 자기 책임의 실천입니다.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을 지지않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없습니다. 

아이가 하나 있는데, 그 아이에게 딱 한가지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하면, 다른 사람들의 압력이 있어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을 가르쳐 줄 것입니다.

나는 특별한 기념일이 아니면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마셔야 될 필요성을 찾지 못했습니다. 대학교를 다닐때, 친구들은 나에게 술을 마시러 가자고 했습니다.

특별히 잘난 것 하나 없지만, 내가 정말 잘한 한가지는 나의 믿음을 기반으로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경우 나의 그런 모습에 남자들은 나를 내심 존경했고, 여자들은 매력을 느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종교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나는 나의 믿음대로 실천했지만, 100% 확률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은 나를 빼고 그들끼리 재밌게 놀 것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휩쓸리지 않았습니다.

자존감의 네 번째 기둥은 자기 주장의 실천입니다.

분명히 알아야할 것은 자기 주장이란 것은 사회성 부족, 개인주의 또는 자기 고집을 뜻하는게 아닙니다. 나는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신세한탄하고 여자친구랑 헤어진 얘기를 털어놓는 술자리에 가지 않았습니다. 

이걸로 어리석은 짓하지 마라,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교실에 있었다면 그들과 어울렸겠지만,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열정적인 사업가와 일반적인 회사를 그럭저럭 다니는 직장인을 만난다면, 사업가는 거의 항상 더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비유를 하자면 사업가는 관우와 같은 장군이기 때문입니다. 전투에서 이겨야 한다는 강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그는 목적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더 높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다섯번째 자존감의 기둥은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삶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존감의 여섯 번째 기둥 – 자아 통합의 실천입니다. 

다른 누군가의 도덕적 가치가 아니라 내가 세운 가치가 중요합니다.

나는 군대를 갔었고, 군대내에서는 내가 병사로써 지켜야할 것들이 수천개는 있었습니다. 후임들을 괴롭히는 관행이라고 불리우는 대부분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지키지 않아 비난을 받아도 나와 내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신념과 반대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의 신념과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면 내면의 목소리는 내 자존감을 약화시켰을 것입니다. 자존감을 세우는데 있어서 내면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신을 질책하면서 자존감이 세워지는 일은 없습니다.

 

결론

이 내용들은 너새니얼 브랜든의 자존감의 여섯 기둥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이 책은 자존감의 교과서와도 같은 책입니다.

자존감은 책을 읽거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자존감은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서만 구축을 할 수 있습니다. http://udog.k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습관의 힘 -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900년대 초, 미국가정의 7%만이 치약을 사용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치약회사 펩소덴트는

치약의 성능과 전혀 상관없는 몇가지 성분을 자신들의 치약에 첨가했습니다.

그리고 10년 후에는, 무려 그 수치가 65%로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펩소덴트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걸까요?


몇 달 전, 나는 팔굽혀펴기 푸쉬업을 하루에 30개씩 하기로 했습니다.

건강을 위해 좋은 습관을 만들기로 한 것입니다.


나는 그 당시 시간에 구애받지 않았기 때문에 쉬운 목표로 여겼습니다.

며칠 후, 나는 내가 의지박약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직장을 다니지 않아 하루종일 자유시간이었던 내가

24시간 중 단 10분을 운동에 할애하지 못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의지박약하고 나 자신과의 약속 - 푸쉬업 30개도 지키지 못한

나 자신을 질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찰스 두히그가 쓴 습관의 힘이란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나는 하루에 12시간씩 일을 해야할만큼 바쁜 시기였습니다.

아무리 바빴지만, 나는 지난 한달동안 하루도 푸쉬업을 빼먹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나와의 약속을 지켜냈을까요?


펩소덴트가 치약을 사용하지 않던 미국인들에게 치약을 사용하게 만든

습관 고리라는 개념의 힘을 사용했습니다.


습관은 신호, 반복 행동 그리고 보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펩소덴트는 구연산과 박하유를 치약에 첨가하였는데,

사실 이 성분들은 치아의 청결과 전혀 상관없는 성분이었습니다.

그 성분들이 오늘날 우리가 양치질을 했을 때,

입안에 시원하고 얼얼한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펩소덴트를 예로 들어 습관 고리에 적용을 하면


신호 - 텁텁한 입안의 느낌,

반복행동 - 치약으로 양치질을 한다

보상 - 입안에 시원하고 얼얼한 느낌


그렇다면 나는 푸쉬업이라는 반복행동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요?


나는 신호에 집중을 했습니다.


나의 경우 내가 푸쉬업을 습관들이지 못한 것은 신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단순한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아침에 샤워를 할 때, 푸쉬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소는 나의 욕실, 시간은 아침 샤워시간

그리고 되도록 기상하자마자 즉시 실행하여 신호를 더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좋은 습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당신은 부족한 결단력과 빈약한 의지력으로 당신 자신을 자책하는 대신

신호와 보상을 조금만 변경하여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습관의 힘이란 책에서는 우리가 살면서 의사결정을 할때

논리적인 판단이 아니라, 습관에 의해 결정한다는 새로운 시각을 사례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카네기 인간관계론 (반양장)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0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 고충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남들은 친구도 잘 사귀고 인맥도 넓은데 나는 왜 어려울까요?


어떤 사람을 만났는데, 그가 바이올린 연주자라고 한다면,

무언가 특별한 매력이 느껴집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 그 사람의 연주가 듣고 싶어집니다.


그림작가를 만났다면, 나는 그 즉시 그의 그림이 보고 싶어집니다.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또 어떤 삶을 사는지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나는 왜 졸라맨 밖에 그릴 수 없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의사를 만나게 되면, 가장 진상을 부렸던 환자이야기가 듣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일상은 어떤지, 수입은 얼마인지, 타고다니는 차는 무엇인지 알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가족과 어떻게 살아가는지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내가 원래 그런 것들을 좋아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나서야 운동선수, 음악가, 전문직 직업,

그리고 그외 모든 것들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했을 때, 나의 인간관계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다면,

그 시간은 매우 지루했을 것이고, 시간 낭비만 했을 것입니다.


사실 과거에 나는 듣는 척만 했었습니다.

상대방이 말하고 있을 때, 나는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의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과 회사 업무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인간관계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이런 것들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관심거리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상대방과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다면,

상대방의 관심사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인간관계가 형성이 되고,

좋은 인간관계로 인해 당신은 친구가 더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인간관계가 힘들었던 이유는

상대방이 이야기를 했을때 공감하지 않았고,

어색한 리액션을 했기 때문입니다.


정치와 같은 이야기를 할 경우, 나와 상대방이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험상 나는 이같은 상황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이 자주 있었지만, 상대방을 변화시키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언짢은 감정이나 논쟁을 오히려 수다거리로 만들었습니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한다면

대통령이 잘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개고기를 먹어도 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과 대화를 해야한다면

우리나라 고유 식생활이란 것에 대해 공감하면 됩니다.

=============================================


정리해서 말하자면...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공감하면 됩니다.

상대방에게 네가 한 말은 틀렸어 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너의 주장은 틀렸다라고 한다면 논쟁만 하고 그 사람과 멀어지게 됩니다.


나의 현재 목표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1000명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 목표를 위해 내가 당신에게

“제가 구독자수 1000명을 찍고 싶은데요, 제발 제 유튜브 구독버튼 좀 눌러주세요.”

라고 한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귓등으로 듣고 흘려버렸을 것입니다.

그런 방식으로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인간관계도 형성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의 경우를 되돌아 보세요.

특히 보험을 파는 사람들을 살펴보세요.

당신에게 보험을 팔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접근을 했었나요?



음 ...이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은 자기개발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다고 가정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구독자수 1000명을 찍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상을 보는 사람에게 정말로 유용하고 도움되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영상이 끝날때 쯤,         

“더 좋은 자기개발 영상을 보고 싶다면 구독해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시청자가 원하는

내용이 알찬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면,

구독자 수는 급격히 늘어날 것입니다.


상대방의 관심거리가 무엇인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보라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원하는 것을 알고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쉽고 빠르게 돈을 벌 수 있다 라고 접근을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단계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는 이런 비유를 합니다.

“당신이 딸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낚시를 할때, 미끼로 딸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누군가는 어떤 지렁이를 끼워야 하냐고 의문을 제기합니다.


인간관계를 잘 맺고 싶다면

내 관심사가 아니라 상대방의 관심사를 미끼로 써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이야기들은 데일 카네기가 쓴 인간관계론에서 가져온 세가지 이야기입니다.


자기개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미 이 책을 읽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아직까지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쉽고 재밌는 예시들로 인간관계에 대해 설명했기 때문에 꼭 일독을 권장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