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좋지만 번역은 아쉬움

창세기 - 모든 이를 위한 신자들의 교회 성서주석 ㅣ 신자들의 교회 성서주석
유진 F. 루프 지음, 임요한 옮김 / 대장간 / 2019년 9월

좋은 저자라 생각이 되어서 구입했지만 원저자가 어려운 문체를 쓰는지 몰라도 번역은 감수나 교정이 없이 그냥 된거 같고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100자평] 덕과 성품

덕과 성품
스탠리 하우워어스 지음, 홍종락 옮김 / IVP / 2019년 1월

씨에스 루이스는 기성세대가 다음세대에게 이 세상을 변화시키라고 짐 지우지 말고 자신들이 변화될 것을 역설한다. 우리가 덕과 성품을 묵상하는 자가 되어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에 인내함으로 그리스도인다움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100자평] Prayers Plainly Spoken

Prayers Plainly Spoken (Paperback)
Stanley M. Hauerwas / Wipf & Stock Publishers / 2003년 1월

‘신학자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번역이 된 책. I discovered I could not pray differently than I speak. 이 문장 하나에 이 기도집의 정신이 들어있다. 묵상하듯이, 그의 마음을 따라서 기도하듯이 읽으니, 이 책이 마치 나의 기도문이 되는 듯 하다.

[100자평]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하나님의 나그네 된 백성 - 이 땅에서 그분의 교회로 살아가는 길
윌리엄 윌리몬.스탠리 하우어워스 외 지음, 김기철 옮김 / 복있는사람 / 2008년 8월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교회와 성도, 그리고 목회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소망이 있는 글이다. 하우어워스에게 있어서 소망은 매우 중요한 덕이다. 이 책을 읽으면 자연스럽게 내가 속한 교회를 떠올리게 되며 그 교회의 교회됨을 위해 소망을 품고 기도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