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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삶으로 형성되는 지혜의 영성
강영안.최종원 지음 / 복있는사람 / 2026년 1월
평점 :

이번에 소개할 책은 강영안 교수님과 최종원 교수님의 대담으로 이루어진 공부한다는 것 이라는 책입니다.
강영안 교수님의 책 "생각한다는 것"을 통해 강영안 교수님을 알게 되었는데 사실 생각 한다는 것이 좋았지만 조금 어렵게 느껴졌었거든요.
근데 이번 신간 강영안의 공부 한다는 것은 두께감이 살짝 있는 300페이지가 넘는 책임에도 불구 너무나 읽으면서 몰입도 많이 되고 깊이있는 앎에 대한 열망이 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주옥같은 문장들이 가득 담긴 책이라 소장하고 읽고 또 읽을 책으로 여러분들께도 추천을 하겠습니다.
처음에 공부 한다는것 이라는 제목 때문에 진짜 공부 하는 법을 알려주시려나 하는 의구심을 가졌는데 읽어 보니, 전방위적으로 다양하게 앎에 대해 탐구 하는것에 대해 이야기들을 나누어 주셔서 역시 사람은 평생을 배우고 살아야 하는 존재로구나 생각을 절로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줌모임을 통해서 강영안 교수님과 모임을 가졌는데, 처음 이야기 해주신 내용이 너무 임펙트 있게 다가 와서 나눠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잘못 배우것을 덜어내고 다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들도 많이 배워야 하기도 하지만, 잘못 배운것들이 이미 채득되어 잘못된것도 모른채 살아가게 되잖아요.
그럴수록, 나의 잘못 배운 생각, 행동, 말 등 여러 부분을 돌아보고 깨달아서 덜어내고 바르게 다시 배우는것이 정말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책의 첫 페이지는 저자 소개글로 시작을 하지만 이번 책에서는 책에 대한 정의를 첫 문장으로 소개 하고 있어요
공부한다는 것은 질문하고, 책임지며, 사랑으로 응답하는 한 인간의 생애 전체에 걸친 형성의 여정이다.
단순히 무엇을 공부 할것인가가 아니라, 왜 공부해야 하는가, 공부가 나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 가 라는 더 깊은 차원의 질문과 마주 하게 된다라는 문장이 이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라고도 소개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
프롤로그에 담긴 이야기 처럼, 두분의 만남이 짧고 굵게 이루어졌지만, 이책에 담긴 내용들은 많이 덜어냈을만큼, 알차고 깊이 있게 다뤄졌다고 합니다.
질문지 하나 없이도 이야기를 넓고, 깊게 끊김 없이 이어 갈수 있는 것 만으로도, 강영안 교수님의 그저 해박하다는 말 보다 더 깊이 있는 지성인이며
신앙인이라는 이야기가 수긍이 됩니다.
책을 내기 위한 만남이 아니라 만남속에서 깊이있게 나눈 질문들과 답을 이책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철학과역사 그리고 신앙과 배움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추천 하는 바입니다.
강영안의 공부핟다는 것에서 꽤 많은 부분에 줄치고, 표시 하고 싶은 욕구를 많이 느꼈어요.
왠만하면 책에 줄 긋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한번은 눈으로 쭉 읽고 또 읽으면서 테이핑으로 표시를 하는 편인데, 주옥같은 문장들이 참 많은 책을만났습니다.
우리가 지항해야 할 사회는 개인의 고유함을 충분히 존중하면서도 공동체성이 강조되는 사회,
공동체 안에 개인이 존재 하면서도 개인의 은사가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드러나는 사회입니다.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작년부터 많이 듣게 되는 단어가 환대 라는 단어인데, 환대라는 단어가 주는 따뜻함, 포근함 등이 있지만, 우리 사회가, 믿는 우리가 환대와는 먼 삶을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환대에 대한 깊이있는 해석들이 참 많이 생각 하게 해주어 유익했습니다.
"공부는 삶을 비추고 삶은 공부를 완성한다"
이책을 읽는 동안도 즐거웠고, 공부해야 할 이유를 다시 한번 정립하게되어 새해를 시작하고, 무언가를 해봐야지 다짐했던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것 같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