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2 - 골칫거리 곱빼기 샘 디블의 낙서 이야기 2
제이 프레스 지음, 이은지 옮김, 마이클 클라인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글밥이 많고 두꺼운 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게

글도 많이 있지만 중간중간 그림이 섞여 있어서 꼭 만화책 같은 느낌을 주어서 부담감 없이 읽을수 있는 책이다.

책 사이사이 그림은 스케치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마음대로 꾸밀수 있어서 책에 대해 더 애정을 가질수 있을것 같다.​

차례 역시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차례형식이 아닌 독특하게 표시되어있다.

미국의 정부와 대통령을 뽑는 방법을 선생님께 배우면서 그반의 반장 선거를 치루게 되는게 이 책의 가장 큰 내용이다.

주인공 샘 디블이 반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같은 반장 후보로 레이첼과 웩스라는 친구들과 경쟁을 펼치면서 친구들과 토론도 하고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도 만들고 공약이 들어있는 연설문을 써서 친구들 앞에서 연설도 하고  투표하기 앞서 최종 선거 운동도 하면서 반장에 뽑히도록 노력을 한다.

어떤 이야기책에서와 마찬가지로 항상 주인공과 대립하는 인물이 있게 마련인데 여기서는 웩스라는 같은 반장 선거 후보인다.

샘은 웩스의 많은 방해를 받지만 슬기롭게 이겨내고 반장선거를 무사히 치루어 내게 된다.

물론 반장에는 당선 되지 못했지만 4학년때 다시 도전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된다.

아직 선거의 과정과 대통령을 몇년에 한번 뽑는지 미국 대통령에는 어떤사람이 있었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딸!

이책을 읽고 나서 미국 대통령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에는 어떤사람들이 있었는지 우리나라 대통령은 몇년에 한번 뽑는지 선거를 하기위해서 이루어지는

과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다.

거창한 대통령 선거를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수있도록 반장선거에 접목해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어서 아이들이 선거 과정에 대해 좀더 쉽게 이해 할수 있을 것 같다.

 

차례 다음 장에는 책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도 있고

이름을 적을수 있는 곳도 있어서 책에대한 애착이 더 생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