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프로젝트
CA 편집부 지음 / CABOOKS(CA북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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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분야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조그만 틈 사이로 잠깐 보여준 현장의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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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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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이 책을 보는 동안, 나 자신을 마치 책에서 오베를 설명하는 것처럼 머릿속에서 설명하고 있다고 느꼈고 그때야 나는 이 책에 푹 빠져있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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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헝거 게임 시리즈 1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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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많은 모습을 담고 있는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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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 101가지 시리즈
곽윤섭 지음, 김경신 그림 / 동녘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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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보자에게 좋은 책. 쉽게 읽혀서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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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꿈을 꾼다
미즈노 케이야 지음, 신준모 옮김, 텟켄(철권) 그림 / 살림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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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이야기의 호흡이 좋았다.
꿈이 펜을 주우려고 할때 특히 슬펐다.

사실 포기가 얼마나 쉬운가는 하루 전만 돌이켜 봐도 알 수 있다.
나는 오늘 아침부터 포기를 맛봤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건 보통일까. 나는 항상 나 자신이 보통 이하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은 보통 일찍일어나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고 계획을 짜고 실천을 하고 그런 삶들을 보내고 있겠지 싶다.

하지만 이 할아버지는 내가 생각하는 보통이 아니었다.
원하는 대학에 가지도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지도 않았으며 원하던 자리에 올라서지도 못했다.

어쩌면 내가 생각하는 보통은 오히려 이상에 가까운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내 기준으로 봤을 때 그 인생은 보통 이하의 삶이었다. 그 할아버지도 자신이 실패한 인생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나는 성공과 실패를 번갈아서 겪은 것 같다. 생각해 보면 그다지 큰 사건들은 아니지만 나를 이루는 작은 일부분이 되었다. 놀라운 것은 실패 안에도 성공이 있다는 것이다. 나는 성공과 실패의 두 갈림길에 자꾸 놓여진다. 그 사이에서 하나의 길이 정해지고 나는 그 길에서 또 힘껏 걷는다. 걷다가 걷다가 보면 또 두갈래길을 만난다.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나는 의아해 한다. 이미 실패한 길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나는 일단 해보기로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엔 성공쪽으로 가게 되었다 . 실로 기분이 좋다. 그렇다. 실패한 길 위에서의 성공역시도 달콤하고 원동력이 되기에 충분하다. 내가 실패라고 정의한 것에서도 내가 기쁨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럼 이 길은 실패일까. 나는 이런 잦은 반복 속에서 지금의 내가 되었다.

할아버지도 그랬을까. 할아버지의 마지막 꿈은 남겨졌다. 그리고 이렇게 내가 읽고 하나의 생각을 얻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고 희망을 얻을 것이다. 이건 실패했다고 생각하며 걷던 길위에 떠오른 커다란 성공이 아닐까.

삶은 살아있는 것 자체로 아름답다.
사는 것 자체로도 빛이 난다.
일단은 살아가야 한다. 그게 맞는 것이다. 비록 힘들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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