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는1초에 서른세 개씩 팔린다지. 장담컨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의 인간이 매분 매초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죽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닌 일. 올해 여름 물가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P220

왜 사람들은 슬픔을 자처하는 걸까. 자처하지 않아도 세상에 슬픔은 넘쳐 나는데.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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