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입자 - 우주가 답이라면, 질문은 무엇인가
리언 레더먼 & 딕 테레시 지음, 박병철 옮김 / 휴머니스트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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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신의 입자 후기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입자

물질에 질량을 부여하는 마치 상상속에나 존재하는 듯한 신비로운 입자이다..

이책을 읽다보면 입자가속기에 대한 이야기가 최소한 책의 한 챕터에 한번씩은 나온다 해도

과장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인데 무리가 아니다 이당시에 텍사스주 왁사해치란 곳에 초전도초충돌기(SSC)를 막 건설중인 참이였으니 말이다

얼마나 기대에 가득차있었을지는 나로서는 가히 상상이 가지 않을정도이다

역자후기엔 이책을 완독하고 나면 입자가속기에대해서는
이론물리학자를 넘는 상당한 지식을 쌓게 된다고 말할정도니 말다했다

이책은힉스입자가 나오기까지의 입자물리학의 역사를서술한 책이여서 등장인물들에 대한 재밌는 일화나 대화체가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이책의 부분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데모크리토스의 시간여행과 티코 브라헤의 사인이었다

물론 다른 부분도 굉장히 흥미로운 일화도 많았지만 내개인적인 경험과 비슷한 사건이 있었던 위의 두 가지 이야기가 가장 기억속에 남는다

데모크리토스의 시간여행은 저자인 레더먼이 꾼 꿈과 약간의 설정을 거쳐서 쓰였는데 그는 페르미연구소에서

레더먼과의 토론하며 미래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과학사에 남을 많은 위인과 토론을 하였다고 한다

본인도 어릴적부터 상상속으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사속의 많은 위인과 대화를 하였는데 그건 정말 즐거웠고 또 가슴을 몹시 설레게 하였다

그리고 티코 브라헤는 고등학생 시절들었던것으로는
상당한 재력가와 과학에 있어서는

엄청난 시력으로 변변한 관측장비없이 별과행성의 궤도등을 측정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남긴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데이터를 통해 지동설이 옳다는것을 어렷품이 느끼고 있었지만 행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돌지만

태양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는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지동설을
부정해왔다

심지어 유언으로 케플러에게 자료를 넘겨주면 그동안 자신의 태도나 대접을 사과함과 동시에 천동설을 끝까지 믿으라고 할 정도였다

물론 제자는 자료를 넘겨받기위해 고개를 끄덕여 수긍했지만 실상은 프톨레마이오스,브라헤의 주장은

제외시킨채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면밀히 재검토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티코 브라헤의 사인이 생각지도 못하게 웃긴것은 연회의 만찬에 참석해 거기서 과음을 했었는데

볼일이 급한데 화장실에 가지못하고 만찬이 끝나자 부리나케 달려나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때는 이미늦었고 그는 중요한 장기가 터져버렸다고 한다

그렇게 임종을 맞이한 그는 제자인 케플러에게 자신의 평생을 바친 자료를 양도한다

지금으로서는 이해가 잘안갈 수도 있지만 그당시에는 만찬중에 일어서는것은 굉장히 실례가 되는 행동이었다고 한다

나도 이와 비슷한 경험을 살면서 몇번이고 겪었기때문에 매우 인상적이었다...

글을 쓰다보니 거의 느낀점이 되었는데
이책은 글의 내용이 몹시 알차게 들어있기때문에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해주는 책과 동시에 유머가 곳곳마다 들어있어서 위의 사건과 같이 보통은 진지한 편인 과학서적 답지않게 많은 웃음을 시사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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