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읽고 싶었던 볼때마다 옆에 계시지만 잘못해드린 엄마생각에
여행에세이를 가끔은 눈물로 가끔은 웃음으로 봤습니다
노희경작가님의 추천글이 너무나 맘에 와닿아 안읽고는 못배길거 같았습니다
이런 결심하기 힘들었을텐데
어디서 저런 용기들이 여자들만 가도 될까 나도 할수있을까
이런 생각을 되네이며 읽게 되었던 솔직히 사진은 거의 눈에 안들어 옵디다
어머니 당신의 생각과 아들의 생각이 어찌 30평생을 살아도
여행에서의 여러가지 상황에 부딪히면서 서로를 이해할수 있던
난아직까직도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가지 못했습니다
아직 건강하시기는 하지만 서로 의견도 다르고 같은 집에서 같은 시대를 살지만
어머니들의 시대는 언제나 지금이 아닌 자식들에게 맞춰 살아오신탓에
당신들이 정말 힘들고 외로울때 같이 있을수 없는 자식들의 맘을 알겠습디다
2권이 왜이리 기다려지는지 작가님도 동익씨도 만나 보고 싶어지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들 인생에 한번은 멋진 여행을 다녀와야하는데
럭셔리하고 쉬는 그런 것이 아니라 착하고 현지에 도움이 되는 착한여행
배낭여행 했으면 합니다 꽃할배들만 하는거 아니에요
용기내어 중국이라도 가봐야 겠네요 엄마랑 단둘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