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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적금보다 5배 이상 버는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재테크라고는 무조건 원금보장이 되는 은행의 예적금이 최고라고만 생각했었다.
주변에서 주식을 해서 돈을 많이 날렸다는 사람이 대다수였고 그렇게 투자해서 실패한 사람들은 주식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말렸다. 주식으로 돈버는 사람들은 외국인들과 주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돈많은 사람들이라고...
그래서 주식에 대한 편견이 더 생겼던 것 같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왜 주식을 해야하고, 여태껏 알고있던 주식에 대한 지식은 투기에 가까운 주식이었지 진정한 투자자 마인드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주식은 주식 차트가지고 지금 가격이 얼마고 앞으로 얼마가 될지 예상하고 남들이 많이 사는 인기종목이 좋은거라 그 주식을 사는게 최고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정말로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내가 정말 잘 아는 종목이 아니라면 절대 투자하지 말고, 언론이나 남들이 사는 거라고 똑같이 투자하지 말고 내가 예측하기 쉽고 내가 공부하기 쉬운 종목으로 투자하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돈을 많이 벌어가고 있는데 그들을 이기겠다고 하지 말고 그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공부하라고, 그리고 기업의 재무재표를 보고 공부를 하고 단기 투자가 아닌 장기 투자를 하면서 적립식 투자로 주식을 매입하여 주식 투자의 위험도를 줄이라고 되어 있었다.
주식 투자를 전업으로 하기 보다는 월급을 꼬박꼬박 받으며 현금이 늘 준비되어 있으면서 여유 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해야지 좋은 주식을 손실을 내며 팔지 않을 수 있고 심적으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주식에 투자할 때 어떤 것부터 공부를 해야 할지, 어떻게 투자를 해야 할지 기본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현재 주식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주식이 궁금하지만 투자하기가 망설여 졌던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