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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럼피우스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0
바버러 쿠니 지음,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0월
평점 :
할아버지가 앨리스에게 심어준 세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할아버지와 앨리스가 한 약속 하나.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
앨리스는 도시의 도서관에서 미스 럼피우스로 불리고,
나중에 바닷가 집에서 루핀꽃을 가꿀 때는 루핀부인으로 불리었다.
루핀부인은 다시 손녀와 그 친구들을 만나 약속을 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하기"
그림이 아름답고, 내용은 더 아름다운 책이다.
선한 영향력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병들어 가는 요즈음.
이런 작은 약속과 행동 하나하나가 모여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