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에 갇혀버렸다를 재밌게 읽어서 그 속편인 이작품을 구매했는데 ...음..오히려 1편보다 개연성이 좀 떨어지네요 강의실편은 섹텐이 꽤 긴장감있게 연출됬었는데 그 맛을 똑같은 구성으로 보여주다보니 많이 느슨한 느낌이예요
술마시면개되는게아니라 술마시면게이된다?? ㅋㅋ 한줄요약입니다 술을 매개로 두사람이 이어진다는거 말고는 일본비엘의 전형이예요 약간의 순정과 밀당 조금과 적당한 삽질로 버무려져있네요
암튼 수왕님과 양아치까진 아니고 날라리 정도인 린타로의 알오물인데 정통 알오물은 아니고 퓨전? 느낌이고 작화퀄이 생각보다 좋았고 내용은 그냥저냥...일본비엘느낌..약간의 유치함과 단순한 관계설정 ..비슷비슷함
개취인 오피스물.현대물 인데다 대화체나 대화내용들이 다 통통 튀면서도 깨알개그도 완전 빵터지고 ...짧은 글에 이만큼이나 알차게 넣으셨다니 요걸로 작가님 팬 됬어요 다음 2교시가 너무너무 기다려집니다. 강공에 허당수 조합은 진리예요
일단 에피마다 챕터식으로 이야기를 끊어서 구성한건좋은데 도대체 비엘인지를 모르겠어요 씬묘사할때마다 ××이 흐른다고 하는데 이게 알오물도아닌데 그게 가능한지..게다 중간에 "가정부여자" 라는오탄지 못지운건지 모를...으...좀 실망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