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가 나를 확~ 끈다. 친근한 느낌을 주는 소년의 그림.
속을 보자, 삐뚤빼둘 귀여운 글씨에 귀여운 그림. 검은 선이 단순한 아이들 그림같은 만화? 가 가득하다. 읽어보니, 술술 읽힌다. 와우~
내용도 재밌고 기발하다. 소년의 일기지만 킥킥거리며 읽는 맛이 그만.
십대들이 읽기에도 좋을 듯. 아이들에게도 권해야겠다는 생각. 어른이 쉽게 읽기에도 좋다고 생각. 번역판도 있으니 같이 놓고 참고하는 것도 한 방법이지 싶지만, 간간히 사전만 찾아도 읽을만큼 쉬운편이다. 2,3,4 편도 다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