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크리
자크 라캉 지음, 홍준기 외 옮김 / 새물결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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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번역. 덕분에 대한민국 인문학이 10년은 퇴보했다. 오탈자, 오역, 역어 통일 부재 등은 (그러면 안 되지만) 둘째 치고, 아무리 난해할지라도 원문은 말하듯 자연스러운 읽기가 가능한데, 그걸 한 문장에 우겨넣겠다고 한국어 어순에 맞춰 재조립하는 건 라캉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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