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신사임당 ㅣ 우리 반 시리즈 17
박남희 지음, 에이리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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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우리반 신사임당> 예요~


여러분은 신사임당을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 현모양처, 강릉 오죽헌 등이 떠올라요. 200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오만원권에 그려진 인물 역시 신사임당의 초상화이고 그녀의 그림인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 등이 그려져있어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널리 잘 알려진 친숙한 위인인 신사임당이 이번에 우리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신사임당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있을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그녀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놀랐어요. 


<우리반 시리즈>에는 항상 카론이 등장해요. 저승과 이승의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 카론의 제안으로 이번에도 주인공 신사임당은 대한민국의 열두살 소녀 윤사임의 몸으로 한달동안 살게되요. 사임이는 중국국제학교를 다니다가 방학동안에만 한국에 머물면서 5학년 5반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요. 단발머리가 어색하기만 한 사임이는 씩씩하게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롭게 접한 문화에 깜짝 놀라요. 카론이 사임이의 아빠로 등장하는 이번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서 저희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족에게 헌신하며 율곡 이이라는 위인도 키워낸 자상한 어머니이자 예술가로써 한 평생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갔던 신사임당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었던 신선한 책이었어요. 페미니즘, 비혼주의 등의 용어와 추상화에 대한 것도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서 아주 유익했어요. 조선시대의 여인을 현재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해주는 <우리반 신사임당>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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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사용 설명서
전건우 지음, 더미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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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괴물 사용 설명서> 예요~


책표지를 보니 의자에 앉아 스마트 폰을 집중해서 보는 한 아이가 보여요. 그 주위에 드라큘라, 유령, 좀비등의 그림과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어두운 색의 배경이 이 책에 대한 저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주었어요. <괴물 사용 설명서>라는 제목 역시 독특한 내용이 전개될 것 같아서 어서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이 책에는 흡혈귀, 늑대인간, 좀비라는 괴물 외에도 저에게 익숙하지 않은 슬렌더맨이라는 새로운 괴물이 등장해 신선했어요. <괴물 사용 설명서>라는 앱의 사용법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5학년인 주인공 현우라는 아이가 학교 운동장에서 유튜브를 보고 있는 장면이 나와요. 너무 몰입한 탓인지 아무도 없는 운동장을 벗어나 집으로 돌아가려 할 때 수돗가 쪽에서 학교폭력의 현장을 목격해요. 예상치 못하게 가해자들의 눈밖에 난 현우는 주위에 도움을 청하기는 커녕 무서움에 떨게되요. 머리로는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막상 부모님께 말씀드리지 못하는 현우의 행동이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러던 중 현우는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언제든 괴물을 사용해 보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새로운 앱을 발견해요. 안내에 따라 괴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된 현우에게는 무섭고도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져요. 저와 저희 아이는 공포감을 느끼며 몰입해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 책은 다수의 호러와 스릴러 이야기를 집필한 전건우 작가님의 작품이예요. 무서운 소설 속에서 인간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결말을 이끌어내는 전건우 작가님만의 색채를 이 책에서도 흠씬 느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긴장감과 공포감을 느끼며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괴물 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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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 한 장으로 쉽게 접는 ㅣ 길벗스쿨 놀이책
다카하시 나나 지음, 정미은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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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한 장으로 쉽게 접는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 예요~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알록달록한 예쁜 색깔의 종이 한 장으로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 친구들 32마리와 소품과 식물 10가지를 접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요. 단순히 종이접기의 방법만이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책의 마지막 부분에 종이접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그림그리기나 스티커와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한 방법이 나와있어서 유익했어요. 또 리스나 모빌 만들기, 종이접기 작품을 편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깨알같은 꿀팁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했어요. 


책에 나와있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 가운데 저희 아이들이 이번에는 무당벌레, 참새와 꿀벌을 접어보았어요. 책 제목대로 하나의 작품에는 색종이가 딱 한장만 필요하기에 준비물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엄마인 저는 편했어요. 또 책 곳곳 우측 페이지 하단에 눈금이 그려진 자가 인쇄되어 있어요. 그래서 설명대로 더 정확하게 종이접기를 할 수 있어서 꼼꼼하게 접으려고 노력하는 저희 아이가 이 부분을 무척 좋아했어요. 다른 종이접기 책과 다르게 자가 그려져있어서 저에게는 신선했어요. 또 페이지마다 초급, 중급, 고급의 난이도가 표시되어있어서 아이의 수준에 맞게 골라서 접을 수 있으니 편했어요. 저희 아이 역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저와 함께 접으니 자신감있게 재미를 느끼며 활동했어요. 또 완성작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보니 저도 흐뭇했어요.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종이접기예요. 우주처럼 무궁무진한 세계인 종이접기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한 장으로 쉽게 접는 귀여운 동물 종이접기>를 꼭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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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표 집공부 - 아이와 싸우지 않고 공부하는 격대교육의 지혜
서상완 지음 / 라온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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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할머니표 집공부> 예요~


여러분은 '할머니'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세요? 저는 정겹고 포근한 느낌과 함께 맑은 공기가 가득한 평화로운 시골 동네가 떠올라요. 맛있는 음식을 많이 권해주시고 신나게 실컷 밖어서 놀다오라고 격려해주실 것 같은 할머니와 집공부라니 제 입장에서는 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예요. 낯설게 느껴지는 <할머니표 집공부>라는 책의 저자는 38년동안 교사로 학교 현장에서 재직하시다가 2018년에 퇴직한 서상완 선생님이예요. 손녀딸과의 공부를 일기로 쓰다가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이 책을 쓰셨다고해요.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손자, 손녀들을 돌보며 보육을 하는 할머니+엄마의 줄임말인 '할마'가 늘어났어요. 이 책의 작가처럼 고학력의 할머니에게 집에서 공부를 배운다면 아이의 실력은 눈에 띄게 향상될 것 같아요. 아이와 공부 문제로 힘들어하는 부모 혹은 조부모와 공부가 싫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니 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다가왔어요.


 책의 첫부분에서 작가가 지금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잘 설명해주어요. 할머니는 정보력이 부족할 것 같다는 저의 고정관념을 깨주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이 책에는 작가가 언급하는 '매조천', 매일 조심씩 천천히 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해요. 이루고자 하는 일을 매조천하며 66일동안 지속한다면 습관으로 자리잡는다는 '66일 법칙'이 인상깊었어요. 또 감사일기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읽으면서 저도 시도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칭찬하는 것도 연습해야한다는 작가의 말이 화살처럼 제 마음에 꽂혔어요.


 5장에서는 독해, 영어, 수학과 인성 등의 세부적인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꼭 할머니가 아니더라도 부모가 아이와 함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손녀에게 주는 할머니의 공부팁이나 매조천 실천방법이 친절하게 나와있는 <할머니표 집공부>를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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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방학 모험 ㅣ 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루치아 스티파리 지음, 안톤지오나타 페라리 그림, 윤서진 옮김 / 썬더키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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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열세 살까지 해야할 50가지 방학 모험>이예요~


이 책의 첫 부분에는 방학과 모험에 대한 설명이 각각 두페이지에 걸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나와있어요. 또 방학 모험을 떠나는 방법이나 준비물 등의 소개와 완벽한 방학을 위한 십계명이 재미있다며 저희 아이는 크게 웃었어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13살까지 해볼만한 50가지의 모험이 소개되어 있어요. 하나의 모험에 대한 설명이 끝나고 "모험 완료"를 작성하며 모험점수를 체크하고 보고, 듣고, 읽을거리를 확인하도록 안내되어있어요. 저희 아이는 이렇게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보고, 듣고, 읽을거리에서 작가가 추천해주는 것들을 집중해서 보았어요.  


저희 아이는 모험14 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 맛보기를 꼭 해보고 싶다고 했어요. 몇일전에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어 배탈이 났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험을 하고싶다는 아이의 모습에 웃음이 났어요. 설명 중에 세상에는 600가지가 넘는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사실에 저와 아이는 깜짝 놀랐어요. 거위 간 맛, 초콜릿과 매미 맛, 생선 알 맛 등을 갖춘 가게는 세상에 없다고 했지만 정말 이런 독특한 맛이 있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았어요. 마지막 부분에는 '악마의 숨결'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매운 아이스크림은 피하라는 조언이 나와요. 너무 매워서 혀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에도 저희 아이는 꼭 먹어보는 모험을 해보고 싶다며 인터넷에서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모험03에서 아인슈타인이 "나는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도착하는 것은 싫어요."라고 말했다는 부분이 인상깊었어요. 또 모험18의 해를 통해 시간 읽는 법 배우기는 저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각자의 손을 이용하는 일몰까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기위한 방법은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모험이 가득 담긴 <열세 살까지 해야할 50가지 방학 모험>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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