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비의 매직하우스 컬러링북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지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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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아이는 펜을 이용한 색칠하기나 선긋기에 무척 관심을 보이며 워크북에 부쩍 큰 관심을 보인다. 아무래도 손에 힘이 생기면서 이런 활동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이의 이런 긍정적인 욕구와 맞물려 꿈꾸는 달팽이 출판사에서 영유아 놀이책을 출시했다. 개비의 매직하우스를 좋아하는 아이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 책은 한글, 영어와 함께 시리스로 3종을 모두 활용하면 아이에게 더욱 유익할 것 같다. 책표지에 보이는 귀여운 고양이나 상큼발랄한 분위기의 개비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그 활용도는 배가 될 듯 싶다. 개비의 매직하우스 영상은 유튜브에서 영어로도 볼 수 있어서 어학공부에 큰 도움이 된다. 

 4-7세 아이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수록되어있다. 우리 아이에게 그 수준이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고 적당해서 웃으면서 나와 함께했다. 다른 그림찾기나 그림자를 보고 캐릭터 찾기 등 곳곳에 등장하는 개비와 고양이들이 아이의 흥미를 돋구었다. 특히 등장하는 친구의 일부분만보고 누구인지 찾아 선으로 긋는 것은 나에게 신선했다. 또 세가지 색이 모두 들어가게 묶는 문제나 퍼즐 스티커 붙이기 혹은 사다리 타기에서는 아이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에게 잘 모르겠다며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스티커로 욕실을 아이 마음대로 꾸미는 페이지에서는 잘했다고 칭찬을 해줬다. 그랬더니 아이가 무척 좋아해 나도 기분이 좋았다. 또 집중해서 알록달록하게 그림을 색칠하는 아이를 보니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나를 발견했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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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 고급 (스프링)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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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는 숫자로 빈칸을 채우는 놀이이다. 영국 신문에 따르면 머리를 좋아지게 하는 11가지의 방법 중 하나가 스도쿠 문제를 푸는 것이라고 한다. 또 영국 및 유럽에서는 스도쿠를 수학 교재로도 활용하고 있다고한다. 그래서 나는 더 열심히 그리고 더 자주 스도쿠 문제를 풀고싶다. 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머리가 좋아지길 원하기 때문이다. 네모 상자의 숫자들을 얼핏보면 쉽고 간단해보인다. 하지만 그 규칙을 알고 기본적인 수학적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한다. 수학에서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덧셈과 뺄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누구나 스도쿠 퍼즐을 즐길 수 있다. 아직 덧셈과 뺄셈에 자신이 없다면 기초단계인 초급부터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주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 해결한다면 성취감이 생기고 스도쿠를 잘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이 책처럼 어려운 고급도 거뜬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8X8, 9X9 퍼즐이 나온다. 성인이라면 9X9퍼즐에 익숙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스도쿠를 좋아하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제목이 '어린이 스도쿠'인 만큼 초등학생이 고급편인 이 책을 즐겨푼다면 그 학생은 수학을 즐겨하고 좋아하는 것임이 틀림없다. 이 책은 크기가 성인 손바닥만해서 이동시 갖고 다니기 편하다. 또 스프링으로 처리되어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볼 수 있을만큼 튼튼하다. 한번 시작하면 몰입도가 높아서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네모칸의 부분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고력도 요하기에 성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문제만 풀 때는 잘 몰랐는데 스도쿠 퍼즐에 대해 알아보니 단점은 없고 온통 장점뿐이다. 독자들도 어린이 스도쿠 고급편의 장점을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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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난감 물어내! 책마중 문고
탁정은 지음, 이경화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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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는 순간 내 어릴적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내가 초등학생이었던가? 동생이 내 물건을 망가뜨려서 화를 내며 물어내라고 소리친적이 있다. 그 때 동생은 "이빨로 물어줄까?"라며 엉뚱한 소리를 해서 오히려 내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다. 

 이 책의 주인공 환이에게는 얼마전 엄마가 사주신 버그크랩이라는 무선조종 장난감이 있다. 형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환이는 엄마 몰래 형과 작은 동산으로 가서 버그크랩을 갖고 나간다. 이토록 형을 좋아하고 따르니 내 눈에는 환이가 마냥 예뻐보인다. 어느 집이나 비슷하게 형제 사이가 그렇듯이 형은 환이를 놀리며 작은 동산에서 버그크랩을 갖고 장난을 친다. 이런 형이 내 눈에는 얄미워보였다. 같이 놀고싶어하는 환이의 마음도 몰라주고 짓궂게 행동하는 형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 그러다 갑자기 목줄이 풀린 개가 나타나 비싼 가격을 주고 산 버그크랩을 망가뜨린다. 절망하는 환이 앞에 개주인 할아버지가 나타나 고쳐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환이의 형은 장난감을 물어내라고 할아버지에게 소리친다. 환이의 입장에서 보면 형이 고맙고 대단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할아버지께 대하는 형의 태도가 나는 불편했다. 할아버지도 왜 개줄을 놓치셨을까? 원인이 할아버지께 있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기분이 찜찜하다. 엄마에게 솔직히 털어놓아도 될 것 같은데 형제는 그것을 숨기고 싶어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했다. 서로 책임감과 타인을 위한 배려심을 갖고 작은 동산을 이용했더라면 이런 안타까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 어린이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양보와 책임감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올바른 방법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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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 중급 (스프링) 초등수학 만점왕 어린이 스도쿠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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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니 똑똑해보이는 아이가 내게 윙크하며 미소짓고있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어려운 스토쿠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했을 때의 내 얼굴표정과 비슷하다. 스도쿠는 수학의 기초 체력을 높여주는 게임 중의 하나이다. 그도 그럴것이 덧셈과 뺄셈을 능수능란하게 할 줄 알아야 그것이 밑받침되어 스도쿠 문제를 풀 수 있기때문이다. 스도쿠 퍼즐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숫자를 보여주며 덧셈과 뺄셈의 신비한 영역을 보여줄 수 있는 쉬운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난이도 조절만 잘한다면 스도쿠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의 집중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 스도쿠 문제를 해결하며 성취감을 느끼며 자존감도 높여줄 수 있기에 아이 스스로 수학에 자신감도 생길 것이라 확신한다. 단순히 덧셈과 뺄셈을 넘어 논리적인 사고력도 필요하기에 다방면에서 스도쿠는 우리에게 유익하다. 게다가 요즘은 대다수의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기때문에 다양한 스도쿠앱을 통해 손쉽게 문제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의 지면을 이용한 스도쿠책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책으로 스도쿠를 풀 때 펜을 이용해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기에 소근육을 이용하고 더 나아가 뇌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기때문이다. 온라인 전자책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종이책을 선호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6X6, 8X8 유형이 있다. 총 150문제가 있는 이 책을 풀면서 36칸과 64칸을 채워갈 때마다 나는 수학의 신비함에 감탄했다.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문제가 나올 수 있는지 생각할수록 놀랍다. 스도쿠 문제를 만든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을정도로 대단하게 느껴진다.

 다른 사람들도 어린이 스토쿠 중급을 풀면서 수학적 창의성이 생기고 문제해결력이 높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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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 초등 5~6학년 -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음 / 북센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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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북센스 출판사의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이예요~


이 책에는 초등 5-6학년 미술 교과서에 수록된 다섯가지의 명화를 스티커를 이용해 완성하는 재미있는 책이예요. 책표지에 나온 피리부는 소년을 비롯해 무용수업,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키스와 유명한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똑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것은 요즘 유아책으로도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책의 적정연령이 초등학교 5-6학년인만큼 그 수준이 유아책들보다는 훨씬 높아요. 손톱크기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스티커도 있어서 집중력이 반드시 필요해요. 또 아주 작은 크기의 스티커마다 미묘하게 색깔의 차이가 있어서 관찰력도 요구되는 책이예요. 게다가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데 이용되는 소근육이 움직이되면서 두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니 아주 유익한 책이예요.


저희 아이는 집에있는 스티커북이 시시하다고 투정부려서 이 책을 저와 함께 해봤어요. 숫자가 아주 작아서 숫자를 함께찾고 보다 정교하게 완성하고 싶어서 핀셋을 이용하기도 했어요. 또 이것이 누구의 작품인지 알아보고 작가와 작품에 대해 알아보며 작가의 또다른 작품을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요즘 대다수의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같은 전자기기에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해요. 학업 중에 머리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겸 집중해서 할 수 있는 <​미술관보다 더 재미있는 교과서 속 명화 스티커 컬러링>을 꼭 활용해보세요~!!


북센스 출판사에는 여러 종류의 스티커 컬러링북이 다양하게 있어요. 아이가 이 책을 흥미롭게 했다면 다른 책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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