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비누 한림아동문학선
송승주 지음, 임광희 그림 / 한림출판사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인공 가람이는 반 부회장에게 꿀순이라고 놀림을 받아 화가 났어요. 게다가 엄마가 일하는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고 있는 아줌마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수군거리는 것을 듣고 가람이의 화는 폭발하기 직전이예요. 


자신의 외모에 대한 타인의 말에 화도 나고 그래서 의기소침해진 가람이가 안쓰러웠어요. 반에서 뽑는 응원단에 선정되지 못하면서 가람이의 자존감은 더 떨어져요. 그러던 중 옹달샘 상점이라는 곳에서 예뻐지는 변신 비누를 구입하게 되면서 가람이에게는 재미있는 일이 생긴답니다.


저희 아이는 책 속의 그림이 귀엽고 깜찍해서 읽는 재미가 배가 되었어요. 또 아이들의 관심사 중 하나인 외모를 소재로 한 이야기라서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해요. 가람이는 변신 비누의 효과를 톡톡히 누렸을까요? 아름답다는 기준과 자신감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이 책을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