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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2 - 우당탕탕, 인공위성을 부탁해! ㅣ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2
앤마리 앤더슨 지음, 아트풀 두들러스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평점 :

<우당탕탕, 인공위성을 부탁해!>라는 부제를 읽고 저희 아이는 우주 이야기라면서 기대된다고 열광했어요. 전편에 이어서 교수님이 되어 연구 여행을 떠난 언니를 대신해 올해부터 아이들의 새로운 담임 선생님이 된 피오나 프리즐 선생님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해 반가웠어요.

우주에서 막 돌아왔다는 프리즐 선생님이 무중력 상태에서 하는 축구는 정말 짜릿하다는 말에 저희 아이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조금 전에 찬 공이 토성의 고리를 뚫고 나갔다는 프리즐 선생님의 농담이 너무 재미있어서 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프리즐 인공위성에 문제가 생겨서 오후에 열릴 프리즐 컵 경기가 전 세계에 생방송으로 중계될 수 없다는 소식에 프리즐 선생님과 학생들은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이동해요. 우주로 현장학습을 간다는 것이 신선했고 그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해 과학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지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