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해력을 강조하고 중요시되고 있어요. 아이의 문해력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있어야 수학에서 사고력 문제를 이해하거나 다른 과목들도 공부하기에 수월하다고 해요. 이 책은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와 동시에 초등 영어 교육과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써 20년동안 재직중이신 전병규 선생님이 집필하셨다고 해요. 초등영어 교육과도 졸업하셨는데 영어책이 아닌 초등 문해력 책을 출간하신 이유가 궁금했어요. 아마 영어보다 국어를 우선적으로 초등학생들이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집필하지 않으셨을까라는 생각이 들면서 책에대한 기대감이 컸어요.

콩나물쌤이라는 필명으로 초등학생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는 선생님의 너그러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여섯 권의 교육 도서를 집필하시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라고 하니 교육에 대한 선생님의 열정이 얼마나 큰 지 알 것 같았어요. 이 책을 아이와 활용해보니 아이들을 사랑하는 콩나물쌤의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우리말에는 한자어가 많아요. 교과서 속에서도 한자어를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래서 한자어와 문해력은 깊은 연관성을 갖고 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총 6주동안 30개의 한자를 배워볼 수 있어요. 한자 한개에 연관된 네개의 주요 단어도 익힐 수 있어서 아이의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어요. 일단 큼지막하게 씌인 한자가 눈길을 끌어요. 귀엽고도 간단한 그림과 핵심 한자어를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예문을 통해 어휘를 이해하고 아이 스스로 문장을 완성하며 글쓰기를 해보는 것이 저희 아이에게는 표현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어요. 즐거운 한자어 수업을 이 책과 함께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