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 곤충기 4 -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똥벌레 여행 파브르 곤충기 4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지연리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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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똥벌레 여행이라는 부제가 제 눈길을끌었어요. 똥벌레라고 하면 쇠똥구리가 떠올라요. 이 책에서는 여러 종류의 쇠똥구리에 대해 재미있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저희 아이와 저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본격적인 책을 읽기 전에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쇠똥구리가 공을 굴리는 모습을 아주 신기하게 보았다고 하는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그리고 쇠똥구리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태양을 옮기는 신이라며 숭배했다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의 생각이 독특하다고 생각되었어요. 파브르 선생님 역시 많은 종류의 쇠똥구리를 관찰하고 왕쇠똥구리는 30년 넘게 연구했다고 하니 그의 열정에 감탄이 절로 나왔어요.


이렇게 오랫동안 관찰한 왕쇠똥구리가 어떻게 똥을 둥글게 만들고 굴리는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부분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종류의 쇠똥구리를 만나볼 수 있는 신비한 곤충들의 세계를 이 책에서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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