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티미 7 - 내가 끝이라고 해야 끝이야! 456 Book 클럽
스테판 파스티스 지음,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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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끝이라고 해야 끝이야!'라는 부제에서 비장함이 느껴져요. 탐정 회사의 설립자이며 회장이자 대표이사인 주인공 티미 실패가 은퇴를 선언해요. 친구이자 동료인 북극곰 몽땅이의 형을 찾는 일을 돕기위해 은퇴를 한다는 티미의 말에 저희 아이는 깜짝 놀랐어요. "그럼 이 책이 티미 시리즈의 마지막 인가요?"라고 묻는 아이에게 "글쎄~ 티미가 끝이라고 해야 끝이겠지?"라고 답해주었답니다~^^


티미는 탐정일을 은퇴를 하면서 회고록을 작성해요. 그동안 티미가 겪었던 일들을 읽어나가는 것이 하나의 큰 즐거움이었어요. 티미가 몽땅이의 형을 찾는 과정 중 팩스에 대한 이야기를 저희 아이는 흥미롭게 읽었어요. 2000년대부터 덜 사용하게 된 팩스의 사용방법과 원리를 책을 통해 읽으면서 신기해하기도 하더라고요. 이 팩스를 이용해 북극 지역에서 형 소식을 얻으려는 티미와 몽땅이의 생각이 깜찍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이 팩스를 통해 형에게서 온 소식이 티미와 몽땅이뿐만 아니라 저와 저희 아이도 깜짝 놀랐어요. 팩스로 온 형의 메세지로 인해 티미와 몽땅이의 행보와 이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읽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티미의 회고록에는 어떤 이야기들로 채워져있을까요? 이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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