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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양장) - 판타지 제국을 구할 전설의 왕관을 찾아서 ㅣ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30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22년 12월
평점 :
제목 그대로 주인공 제로니모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가 담긴 책이예요. 찬란함과 신비로움이 가득한 아름답고 신비로운 땅인 전설의 판타지 제국에 나타난 어느 사악한 마법사는 그곳을 황량한 잿빛 땅으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영웅 원정대가 판타지 제국은 되찾기위해 나섰다는 프롤로그가 이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답니다. 찍찍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신문의 편집장인 제로니모 스틸턴이 새로운 팝업책이 완벽하게 마무리 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피던 중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책 속으로 들어오게 되요. 자신이 보던 책으로 들어가는 마법같은 일이 저희 아이에게는 신기하게 느껴진 것 같아요. 자신도 읽던 책 속의 나라로 가보고 싶다고 말하길래 제가 집중하면 된다고 웃으며 말해주기도 했어요.
제로니모는 도움을 청하기 위해 판타지 세계의 여왕인 플로리아 플라라 여왕이 사는 크리스털성으로 발걸음을 옮겨요. 그동안 여러 판타지 세계에서 모험을 했던 제로니모가 웅장하고 아름다운 성을 본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는 부분을 읽으니 두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망토와 두건을 쓴 빠르게 지나가는 누군가가 플로리아 여왕으로 알고 제로니모는 쫓아가지만 여왕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는 장면에서는 수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장미 향기를 풍기는 진짜 플로리아 여왕을 만나게 된 제로니모는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아요. 전설 속 왕관을 찾기위해 일곱 가지 비밀의 섬에서 활약하는 제로니모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판타지 제국의 열쇠를 이용해 숨겨진 메세지를 찾는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이 책을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