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티티체리 또박또박 한글 쓰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평점 :

각각 개성이 있고 예쁜 소녀들과 함께 한글공부를 할 수 있는 이 책을 받자마자 저희 아이는 무척 좋아했어요. 티티체리 친구들은 언제봐도 활기차고 밝은 모습이라서 볼 때마다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등장 인물들의 해맑은 웃음처럼 저희 아이는 이 책을 활용하는 내내 즐거워했답니다.

일단 이 책에는 예쁜 스티커가 무려 94개나 준비되어 있어요. 칭찬스티커를 포함한 알록달록한 붙임딱지가 마중물처럼 저희 아이의 흥미를 유발한 것 같아요. 다양한 모양의 선긋기부터 시작해 자음과 모음을 순서대로 연습할 수 있어요. 또 티티체리 캐릭터와 퍼즈니멀의 이름, 관련된 낱말을 써볼 수도 있어요.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들을 책의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서 저희 아이는 신나게 연습하고 또 연습했답니다.

책의 뒷편에는 색칠하기나 다른그림찾기 등의 활동도 있고 아이 스스로 가위를 이용해 오려서 낱말카드를 만드는 부분도 있어요. 나만의 낱말카드를 만드는 이 부분에서 저희 아이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어요. 꽤 다양한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