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수업 2 : 사회 초등 문해력 시리즈
전병규 지음 / 그린애플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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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 수업2> 이예요.


분홍색의 책표지가 저희 아이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진분홍색이 가득한 책을 보니 딸기사탕이 떠오른다는 아이의 입에 사탕을 하나 넣어주고 달달하고 기분좋게 이 책을 열어보았답니다. 콩나물쌤이라는 단어가 정겹게 느껴지는 것은 저만 그런걸까요? 저희 아이의 문해력과 사고력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도록 도와주는 의미를 담아 이 책의 저자인 전병규 선생님이 자신을 콩나물쌤으로 지칭하는 것에서 학부모인 저는 다정함을 느꼈어요. 또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자 19만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라고 하니 책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감이 콩나물처럼 쑥쑥 자랐답니다.


총 6주동안 하루에 한자를 하나씩 익히며 공부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어요. 처음 이 책을 아이와 펼쳤을 때 큼지막한 크기의 한자가 눈에 들어와서 좋았어요. 그 날 배울 한자와 연관된 네개의 단어를 그림과 함께 익히고 한자의 뜻과 소리도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앞에서 배운 단어의 정확한 뜻과 상황에 맞는 표현을 읽어보면서 저희 아이의 어휘력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꼈어요. 


그날 배우는 한자를 넣어 한 문장을 아이가 직접 써보는 글쓰기 코너에서 사실 저는 답지가 있을 줄 알았어요. 하지만 예시답안도 없어서 당황했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어린이들이 앞으로 만나게 될지도 모르는 낯선 단어의 뜻을 바르게 짐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책이라고 하는 콩나물쌤의 의도를 알게되니 굳이 답지가 필요없겠더라구요. 5일동안 다섯자의 한문을 배우고 복습문제를 통한 실력확인으로 저희 아이의 수준을 알 수 있어서 학부모인 저는 좋았어요. 한자도 익히고 문해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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