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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1학년 ㅣ 그림책의 즐거움
이지현 지음, 나인완 그림 / 다림 / 2022년 10월
평점 :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무사히 1학년> 예요.

사회생활의 공식적인 첫 발이라고 할 수 있는 초등학교 1학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는 안내서와 같은 책이예요.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긴장되고 궁금한 것이 많을 때예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이 시기를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서 아이와 저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3월부터 시작해 월별로 작가가 전해주는 말이 익살스런 그림과 나와있어요. 1학년 2학기부터는 일기를 쓰기 시작하는데 저희 아이는 매번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이었다고 했어요. '6월 일기 쓸 게 없어요.'라는 부분을 읽고 작가의 말처럼 하루를 자세히 돌아보고 재미있게 일기를 써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책의 뒷편에는 책가방을 고르는 팁이나 학부모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이 있어서 유익했어요. 예비초등학생이라면 앞으로를 준비하고, 이미 초등학생 1학년이라면 마무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