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ㅣ 세상의 모든 지식
트레이시 터너 지음, 오사 길랜드 그림, 서남희 옮김 / 사파리 / 2022년 10월
평점 :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세계의 친구들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예요.

'드넓은 아마존에서 거대한 땅 알래스카까지 지구촌 곳곳을 여행하며 경험하는 자연환경과 문화'라는 책표지의 문구가 이 책을 더 궁금하게 만들었어요. 이 책을 읽은 저희 아이는 세계여행을 다녀온 느낌이라고 말했답니다. 귀여운 그림과 친절한 설명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이 책의 많은 장점 중 하나는 순다르반, 바누아투, 융가스 계곡 등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곳을 소개한다는 것이예요. 진흙 속의 진주처럼 새로운 곳의 소개가 저희 아이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신선하고 흥미로웠답니다.

책의 첫페이지는 방글라데시의 순다르반에 살고있는 나시마라는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줘요. 방글라데시의 나라를 떠올리면 수도인 다카만 알고있었는데 순다르반이라는 작은 섬마을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어요. 아름다운 숲이라는 뜻의 섬 이름과 섬에 살고있는 독특한 동물들의 소개를 읽으며 그림을 보니 마치 그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과 세계 곳곳에 사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