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미술놀이 - 혼자서도 잘 만드는 파스텔 창조책 2
매기 우들리 지음, 윤세라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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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혼자서도 잘 만드는 종이 미술놀이> 예요.


종이만 있으면 쉽고 멋진 만들기를 할 수 있다는 이 책의 부제가 눈길을 끌었어요. 무려 60가지나 소개되어있다는 것에 책의 내용이 궁금했답니다. 사실 종이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가위, 풀 등 기본적인 도구가 필요한 작품도 있어요. 더 멋진 것을 만들어내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도구들의 준비도 필요해요.


책갈피를 시작으로 학용품과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계절별로 나뉘어 소개된 것이 독특하다고 생각되었어요. 이 책의 작가 매기 우들리가 영국 런던에 살고 있어서 그런지 핼러윈이나 크리스마스를 더 빛나게 해줄 작품 소개도 되어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일단 저희 아이는 기본 모서리 책갈피를 만들었어요. 책을 읽다가 없으면 아쉬운 책갈피를 종이 한장으로 뚝딱 만들 수 있다는 것에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면서 자신만의 책갈피를 보면서 만족해하더라구요. 귀여운 표정의 책갈피를 보니 더 자주 책을 펼쳐볼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답니다. 부활절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파릇파릇 풀밭 달갈 컵도 만들어보았어요. 이것을 만들기전에는 얇은 색종이가 달갈을 세울 수 있을까싶었는데 안내되어 있는대로 만들어보니 정말 사진처럼 완성할 수 있더라구요. 완성된 작품을 보니 암탉 한마리가 풀밭에 알을 낳아놓은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 또 완성된 작품과 제목이 찰떡같이 잘 어울려서 저희 아이와 저는 한동안 웃음을 참지 못했답니다. 이밖에도 독수리 모양 연, 헬리콥터 장난감 등 실내와 실외에서 갖고 놀 수 있는 것들을 만드는 것도 흥미로웠어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자신있고 어른의 도움없이 혼자 책을 보며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연령대의 어린이들이 이 책을 더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계절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이 책을 꼭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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