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
전지은 지음, 원유미 그림, 호아킴 데 포사다.레이먼드 조 원작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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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어린이를 위한 바보 빅터> 예요.


'17년동안 바보로 살았던 멘사 회장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은 출간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이예요. 주인공 빅터는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기들보다 1kg이나 적은 미숙아였어요. 부모님의 바람대로 다행스럽게 빅터는 아프지 않고 자라주었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키도 작고 힘도 약했어요. 또 말도 늦게 시작하고 발음도 좋지않아서 유치원에서부터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어요. 이런 빅터가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빅터의 부모님은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빅터를 양육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어요.


빅터가 6살 때 아뻐와 방문한 아동상담센터에서 상담사의 차가운 태도에 저는 당황스러웠어요. 상담결과 빅터가 또래 아이들에 비해 이해 능력이 떨어지고 언어장애도 의심된다면서 빅터가 마무리하려던 큐브장난감을 빼앗아가는 상담사의 모습에 화도 났어요. 하지만 빅터의 상태를 받아들이고 그에게 한없는 사랑과 격려를 베풀어주는 아빠의 양육방식에 저는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남들과 다른 빅터가 나쁜 길로 빠지지않고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부모님의 자상한 역할이 큰 몫을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8살이 된 빅터가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고 놀림받는 장면을 읽었을 때는 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그를 감싸주시는 좋은 선생님 덕분에 상도 받고 칭찬도 받는 부분에서는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또 친구 로라와의 관계 속에서 빅터가 로라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건넸을 때는 저도 로라처럼 마음이 설레이기도 했어요. 실제로 높은 아이큐를 갖고 천재였음에도 불구하고 17년동안 바보로 살아왔던 멘사회장 빅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감동을 느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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