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나도 이제 초등학생 23
박영주 지음, 홍지연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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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나도 잘하는 게 있을까?> 예요.


제목을 읽는 순간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어요. '과연 나는 잘하는 것이 무엇일까?' 스스로 자신의 장점을 찾도록 도와주는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너무 궁금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준호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예요. 준호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5월 둘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동안 열매 축제 행사가 진행되요. 부모님뿐만 아니라 그동안 학교 방문이 어려웠던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이 오시는 이 축제에서는 바자회와 맛있는 음식을 파는 장터도 열리는 즐거운 행사예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이러한 행사가 중단된 요즘 언젠가 다시 재개되었으면 좋겠다며 저희 아이는 속마음을 말하더라구요. 


준호 학교의 열매 축제에서는 다양한 재능을 가진 친구들이 발표를 하는 시간도 있어요. 준호의 형인 6학년 선호는 피아노 연주를 잘해서 이번에도 자신감있게 참여하기로 했어요. 준호도 형처럼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정작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몰라서 아직 신청을 못했어요. 준호는 용기있게 코딩으로 로봇 만드는 팀이나 노래하는 팀에 관심을 갖지만 잘 해낼 자신이 없어서 속상해해요. 이런 준호가 안쓰러웠어요. 


물먹은 스펀지처럼 축쳐진 준호는 우연히 짝궁 진경이의 그림 수첩을 보게 되요. 교실 바닥에 떨어져있던 것을 주워 봤을뿐인데 소심한 성격의 진경이는 엉엉 소리내어 울고말아요. 당황한 준호는 곧바로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만 진경이는 울기만해요. 이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졌어요. 모든 상황을 알게된 담임 선생님은 준호를 불러 준호와 진경이 모두에게 좋은 일을 찾아보라는 아리송한 부탁을 해요. 과연 준호가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저희 아이와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준호의 재능을 알고 빙그레 웃게되었어요. 저희 아이는 준호의 재능이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의 재능을 찾으며 성장해 나가는 준호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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