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별들의 징조 1 : 네 번째 훈련병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 1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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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초록빛의 눈을 가진 고양이에게서 공격성이 느껴진다. 주변을 경계하며 잔뜩 웅크리고 독자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살기도 느껴진다. 금방이라도 책에서 튀어나와 나에게 달려들 것만 같은 모습이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고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에린 헌터의 전사들 제 4부 중 첫번째 이야기이다. 영어권 지역에서 이미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지 오래되었다고 해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 컸다. 호숫가에 살고있는 네 종족의 고양이들은 서로 적대적이면서도 우호적이기도 하는 양면성의 관계를 맺고있다. 생존을 위한 그들의 관계에서 주어진 삶을 치열하게 살고자하는 모습이 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예언에 따르면 별의 힘을 발에 지닌 고양이가 셋이 있다고 했다. 제이페더는 자신과 라이언 블레이즈 외에 나머지 또 하나의 고양이를 궁금해한다. 나 역시 그 궁금증이 컸고 강족 진영에 갔던 날 아픈 고양이가 있다고 말하고 훈련을 시작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사낭 솜씨가 뛰어난 고양이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이 예언과 맞물려 제이페더가 바람족과 약간의 언쟁 후 돌아가려할 때 뼛 속까지 싸늘한 기운이 스며들면서 고대 고양이들이 그의 주위로 몰려드는 것을 느꼈다고 할 때 나는 오싹함을 느꼈다. 또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목소리들 중 하나가 검은 바람을 타고 폭풍 구름이 모여들고 있다고 할 때는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이 기대되었다. 라이언블레이즈, 토드풋 등이 비버들과의 싸움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가의 섬세한 묘사로 고양이들의 움직임을 눈 앞에서 보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다. 다음 편이 기대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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