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 - 망가진 명태 고향 살리기 프로젝트 우리 땅 우리 생명 7
이성엽 지음, 정은선 그림, 변순규(국립수산과학원) 도움글 / 파란자전거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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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명태의 이유있는 가출> 이예요.


기후 변화로 우리 나라 바다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종류도 많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특히 1980년대에 동해에서 수없이 많이 잡혔던 명태는 그 이름이 많기도 해요. 말리면 북어, 얼리면 동태, 겨울에 얼리고 녹이는 것을 반복해 누런색을 띄면 황태, 거무스름한 빛깔이 돌면 먹태, 봄에 잡히면 춘태 그리고 새끼 명태는 노가리 등등 명태의 이름 변신은 참 많아요. 이렇게 한국인의 식탁에서 자주보였던 명태의 수가 줄어들어서 2019년부터는 정부에서 명태 포획을 금지했다고 하니 깜짝 놀랐어요. 


 이 책에는 민수, 미현, 일수 그리고 태인 이렇게 네명의 친구가 등장해요. 각각 이유는 다르지만 다함께 행복하게 살고자하는 마음이 같기때문에 소원을 이루어줄 명태를 찾아나서요. 특히 민수의 이야기가 독특했어요. 명태가 하도 잡히지 않아 마을에서 열린 풍어제에서 민수 아빠가 고래를 잡고도 고랫값을 내지 않아서 그렇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나오고 끝나버려요. 아이들은 민수아빠 때문이라며 민수를 놀려대고 원망하는데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민수를 비롯한 친구들이 명태가 사라진 진짜 이유를 찾아내는 과정을 읽으며 환경파괴의 원인을 자초한 우리의 잘못을 되돌아보며 반성했어요.


기후 변화뿐만 아니라 무자비한 명태잡이로 인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을 읽으며 바다 생물 자원을 보호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망가진 명태 고향 살리기 프로젝트 <명태의 이유있는 가출>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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