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살아 있다 :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 문신이 살아 있다
올리비아 코리오 지음, 클라우디아 페트라치 그림, 이현경 옮김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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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문신이 살아있다 -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 예요~


문신이 살아있다는 제목이 너무 독특해요. 이 책의 주인공은 나차르 말리크예요. 나차르와 그의 가족들의 몸에는 문신이 있어요. 그런데 나차르 집안 사람들의 문신은 살아서 움직일 수 있어요. 이러한 설정에 저와 저희 아이는 흥미를 갖고 책을 읽었어요. 


 나차르와 그의 누나 메스케렘은 아직 몸에 문신할 나이가 아니예요. 그래서 얇은 막같이 피부를 감싸주는 특별한 셔츠를 입고 다니는데 여름에는 이것때문에 땀이 비오듯 흘렀다는 부분에서는 안쓰러웠어요. 나차르가 누나 메스케렘의 긴 외투 안주머니에 들어있는 것들을 소개할 때는 웃음이 나왔어요. 귀신을 연상케하는 외모에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그녀가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열네살인 메스케렘이 과학 과목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다는 부분에서는 깜짝 놀랐어요. 또 여드름 안 난 남자애들은 다른 여자애들이 가져갔기 때문에 자신은 맨날 여드름 난 남자들하고만 연애한다는 메스케렘의 말에 웃음이 나왔어요. 


문신 가게 주인인 아빠는 손님들에게 할인을 많이 해주기에 엄마가 수천가지 핑게를 대며 아빠를 가게에 나오지 못하게 한다는 부분도 재미있었어요. 남자친구와 데이트 중 사라진 누나를 찾는 나차르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손에서 책을 뗄 수가 없었어요. 독특하고 유쾌한 <문신이 살아있다 -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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