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황명석 지음 / 좋은친구출판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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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잘 그리고 요리를 잘하는 사람을 금손을 가졌다고 말한다. 나는 금손을 가진 사람이 부럽다. 소위 금손을 가진 사람이 되려면 무한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연습만이 완벽함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이를 양육하다보니 그림그리는 것에 소질이없고 관심이 없어도 해야만할 때가 있다. 내가 그림을 그려야하는 상황에 놓일 때마다 시간내어 연습을 자주해야겠다고 다짐하곤 한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고 했던가. 그림 그리기 연습도 나 혼자할 때보다 아이와 함께 할 때 더 재미있고 즐겁다. 이 책에는 제목 그대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이 나와있다. 나처럼 그림그리는 것에 자신이 없는 엄마들을 위해 간단하고 재미있게 그리는 방법이 이 책에 나와있다고 한다. 책표지의 이런 문구가 나를 격려하는 것 같아서 연습하기도 전에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에 머리말에는 부모에게 알려주는 몇가지 조언이 나와있다. 어른의 시선으로 그림을 평가하지 말고 칭찬하며 그림그리는 것에 재미를 느껴야 아이의 소질도 향상된다는 말을 기억해야겠다. 특히 아이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이 10분정도라는 것에 기준을 두고 함께 그림을 그려보았다. 이 책에는 한글을 몰라도 순서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그림그리는 과정이 세분화되어 나와있다. 동물, 과일, 채소, 탈것 등 다양한 주제로 나뉘어 있고 페이지마다 우측 상단에 난이도 표시가 되어있어서 수준에 맞게 아이와 하고싶은대로 골라서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편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이 책을 갖고 하루에 10분씩이라도 꾸준하게 연습한다면 그림그리는데 있어서 자신감이 하늘 높이 솟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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