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활용한 책은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사의 <Wipe-Clean 알파블록스 썼다 지웠다 ABC> 예요~

책표지의 알파벳 ABC를 자세히 보면 각각 독특한 캐릭터로 되어있어요. 이 책에는 알파블록스의 26가지의 캐릭터들이 있어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롭게 글자들을 익힐 수 있어요. 알파블록스 캐릭터는 파닉스로 유명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요. 전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알파블록스는 아이들의 영어읽기학습을 위해 제작된 파닉스 교육 프로그램이예요. 그 사실을 알고 자세히 보니 색깔도 다양하고 표정도 가지각색인 캐릭터들이 나와있어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재미있는데 아이들이 보면 더 재미를 느끼며 알파벳을 익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알파블록스 친구들과 알파벳을 순서대로 쓰면서 익힐 수 있어요. 대문자와 소문자를 각각 써보고 짧은 단어도 연습하면서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있어요. 이 책의 많은 장점 중 가장 큰 것은 책과 함께 동봉된 펜과 지우개로 썼다 지웠다를 무한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예요. 아이가 알파벳을 몰랐다면 쓰면서 알아가고 이미 알파벳을 알고있는 아이라면 바르고 예쁘게 쓸 수 있게 연습할 수 있어요.

처음에 저희 아이는 연습을 하다가 선을 벗어나니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제가 "짜자잔~"하면 지우개로 쓱 지우니 아이가 "우와~"라고 감탄하며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제 기분도 무척 좋았어요. 또 화이트보드용 펜으로 아이가 썼던 것을 일반 휴지로도 지워지는 것을 보여주자 이것 역시 신기해하며 따라해봤어요. 그 모습을 보니 참 귀엽게 느껴졌어요.
마음대로 썼다 지웠다를 무한 반복할 수 있는 <Wipe-Clean 알파블록스 썼다 지웠다 ABC>를 아이와 함께 꼭 활용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