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신상 파일 라임 청소년 문학 56
다비드 무아테 지음, 이세진 옮김 / 라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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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라임 출판사의 <토머스 신상 파일> 이예요~



 여러분에게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어떤 재주를 갖고싶으세요? 또 그 능력을 갖고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여기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한 소년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어요. 저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한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만큼 생동감있는 표현과 현실감이 느껴지는 세밀한 표현이 저를 이 책에 몰입하게 만들었답니다.



 주인공은 유전자 조작으로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16세 소년 토마스예요. 이 책은 경찰로 위장한 악당이 주인공 토마스의 부모님을 총으로 살해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해요. 그래서 더 책에 몰입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이 사건을 기점으로 평화로웠다면 평화로울 수 있는 토마스의 삶이 불안정해져요. 이 사건 해결을 하는 과정에서 토마스는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되요. 토마스에게는 왜 이런일이 생긴걸까요? 과연 토마스의 신상 파일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이 책 중에서 "안나, 너는 지금까지 운이 없었어. 하지만 인생은 크고 울창한 나무란다. 재수가 없어서 계속 썩은 나뭇가지만 잡았더라도 결국 튼튼한 나뭇가지를 잡고 우듬지까지 올라가면 지평선이 보일거야. "라는 경찰관 팀의 말이 인상깊었어요. 어떠한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빛을 보게된다는 긍정적인 이 말이 현재의 저를 격려해주는 것 같아서 힘이 났어요. 책 속의 팀은 불의의 사고로 사지가 마비되어 안락사를 간절히 원하는 전직 경찰이예요. 몸의 불편함에도 올곧은 성품과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그가 멋있어보였어요. 


 초능력이라는 주제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상상하게 만드는 재미난 단어예요. 특별한 능력을 가진 토마스가 정의로운 전직 경찰관 솔과 함께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이 담긴 <토머스 신상 파일> 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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