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 빨라도 너무 빠른 도둑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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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의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 빨라도 너무 빠른 도둑>이예요~




 책표지를 보니 이 책의 주인공들이자 개냥이 수사대원인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가 다급한 표정으로 허겁지겁 누군가를 뒤쫓는 모습이 보여요. 보라색 토끼같은 범인이 하얀 보따리를 들고 개냥이 수사대원들을 앞질러 룰루랄라 뛰어가네요. 이들의 표정에 생동감이 넘치는게 느껴지시나요? 

 저희 아이는 이 책의 표지를 보고 개코 형사는 "범인~ 너 거기서~!!!"라고 말하는 것 같고 나비 형사는 "이번엔 꼭 잡고말겠어~!!" 라며 이를 악 물고 쫓아 달려가는 것 같다고 했어요. 아이의 말을 듣고 이들의 표정을 보니 너무 생생해서 저는 깜짝 놀라 미소를 지었답니다~^^

 책의 부제처럼 빨라도 너무 빠른 도둑을 개냥이 수사대가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들을 보니 범인은 "스피달"이라는 인물이네요. 달리기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일까요? 도둑질을 100번이나 했지만 한 번도 잡히지 않았다니.. 저는 어떤 얼굴을 갖고있는지 무척 궁금했어요. 저희 아이는 이번 사건으로 개냥이 수사대가 유일한 미해결 사건의 범인을 꼭 잡았으면 좋겠다며 응원하더라구요^^ 그 모습이 제 눈에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책 중간중간에 개냥이 수사대의 원칙이 나와요. 사실 저는 이 수사 원칙들이 마음에 들어요. 왜냐하면 구구절절 옳은 말만 나오기 때문이예요. <개냥이 수사대 원칙 178번.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책의 첫장을 읽고 사실 저는 마음이 뜨끔했어요. 그래서 도둑의 신고전화를 받기전에 청소를 끝마친 개냥이 수사대처럼 저도 해야할 일을 미루지않고 바로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청소를 마치자 울린 사건 신고 전화를 받은 우리의 개냥이 수사대. 현금 수송차에 도둑이 들었다고 전화한 제보자가 바로 그 범인이라니~!! 너무 흥미진진하지요? 책 곳곳에 독자들이 직접 추리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 있어요.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라면 흥미를 갖고 아주 재미있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거예요~^^

 이 책은 개냥이 수사대의 다섯번째 책이예요. 그동안 1권부터 봐온 저희 아이는 개냥이 수사대원인 마냥 이 책에 푹 빠졌답니다~ 개냥이 수사대와 함께 끈기와 추리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또 찾아왔어요.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 빨라도 너무 빠른 도둑>을 꼭 읽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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